제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이 17일 대선 후 처음으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지난 3월 28일 바른정당 후보 선출 후 첫 행보로 지난 4월 1일 목포신항을 찾은 지 한 달 반만이다. 유의원은 이날 오전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수색 현장을 찾아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미수습자 가족 9명을 만나 50여분간 의견을 청취했다. 유 의원은 가족들의 건강과 안부를 일일이 챙겼고 가족들도 유 의원이 선거유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위로했다. 유 의원은 "유해를 찾았다는 언론 보도를 계속 접하고 어떻게 지내시나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선체 수색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속도를 낼 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