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강릉, 삼척, 상주 산불 관련강릉에 가고 있습니다. 혹시나 화재 진압에 조금이나마 누가 될까봐 방문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삽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국민들 곁에 있는 것이 지도자의 기본적 임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실에 들르거나 관계 공무원에게 어떤 형태의 보고를 받거나 하지 않겠습니다. 피해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만나겠습니다. 다행히 큰 불은 잡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마지막 불씨 한 점이 다 꺼질 때까지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도 화재 진화에 애쓰고 계실 산림청, 소방본부, 강릉시 등 관계공무원들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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