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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공공서울 튼튼강좌’가 서울지역 단위노조 대표자 및 간부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1차과정 ‘비판적 관점찾기’와 2차과정 ‘노동운동과 리더십’에 대한 내용으로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서울지역본부 대표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노동기본권 확장’, ‘사회공공성 실현’과 노동의 가치와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토론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16일 진행 된 1차과정은 양경규 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의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본주의의 모순 속에서 노동조합 활동가의 역할을 주제로 첫 강의를 열었다.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은 “인간중심의 사회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아주 유익한 강의”라고 평가했다. 또, “자본주의 속에 살고 있는 현실에 노동자들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노동자들이 단결해 자본가에 대항해 싸워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조를 나누어 공동체 놀이를 통해 공동체 놀이타사업장을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강의인 홍세화 장발장은행 대표의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주체가 되기 위한 성찰의 계기를 찾아보는 자리였다. 강의가 끝난 후 조별 토론을 통해 각자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23일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2차과정 ‘노동운동과 리더십’을 주제로 은수미 전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근원 공공운수노조 연대사업실장의 강의 총 2회 차로 교육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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