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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에 살인폭력 '불통정부'

수, 2016/10/12- 17:1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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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화물운송시장 수급조절 폐지 정책을 막기 위해 1010일 자정부터 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조합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이 극심한데 분노가 커지고 있다.

 

파업에 들어간 조합원들이 비조합원을 만나 정부안의 문제점과 노조요구안을 설명하고 선전물을 나눠주며 파업 동참을 호소하는 현장을 대규모 경찰이 폭력적으로 막으며 대규모 폭력과 연행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조합원들에게 수갑을 채우거나 무차별 폭력을 행사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파업 이틀만에 46명이 강제연행된 상태다.

 

화물연대본부 12일 서형수 국회의원, 이정미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도를 넘는 폭력탄압을 폭로하고 즉각 탄압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화물파업 대비책으로 물동량 과적단속을 유보하겠다고 하고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파업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힘겨루기 하는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원호 본부장은 화물노동자들이 과적단속을 요구하며,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표준운임제를 요구하는 것은 도로 위의 위험을 없애 국민안전을 지키려는 것이며 지입제 폐해로부터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운수노조 현장 곳곳에서 화물연대 파업투쟁을 지지하는 인증샷 등 지지.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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