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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운수노동자, 철도.화물파업 지지

수, 2016/10/12- 03:40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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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같은 운수노동자들이 '이 국민의 안전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철도·화물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응원하고 나섰다. 416연대, 지하철비정규직 사망재해 해결과 안전사회를 위한 시민대책위, 공공교통시민사회노동네트워크() 등은 1011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 갖고 국민에게 안전을 노동자에게 권리를, 시민사회·운수노동자선언을 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304명 사망과 구의역 19살 비정규직청년의 죽음이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내팽개친 기업의 탐욕과 참사 앞에 존재하지 않은 정부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며 지금도 도로 위에서 세월호 참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화물 교통사고로 지난 10년간 12,319명의 생명이 희생당하고 있는데 일반화물 운전자들의 일평균 노동시간은 13.6시간이고 월 평균 323.7시간이라고 밝히며 이는 운수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과 사망사고는 원인과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하루 3,300회 운행의 철도, 하루 800만이 이용하는 지하철도 오래전부터 노란불이 들어왔다고 지적하며, 1인 승무에 시달리는 기관사가 연이어 자살, 상시적으로 해야 하는 정비와 안전관리 주기 단축, 전동차 20년 내구연한을 없애겠다는 현실을 비판했다.

 

그 속에서 이용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시한 채 효율과 이윤만이 남아 공공철도,지하철 민영화의 철길이 깔리려 한다고 우려했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사회공공성을 지키라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하는 한 국민의 안전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노동자 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더 이상 숨지 말고 노동자들과 대화하는 합리적인 정부로 돌아오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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