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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11일째, 굳건한 파업대오

금, 2016/10/07- 17:1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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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주차 투쟁을 준비한다

 

유래없는 공공기관 총파업 11일째를 맞아 파업대오는 SNS와 대자보 지지, 투쟁현장 방문 등 시민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굳건하고 다양하게 유지되고 있다.

107일은 12시 공공기관노조 대표자회의에 이어 14시 중앙집행위원회(총파업 투쟁본부) 회의를 잇달아 열고 공공기관 총파업 3주차, 화물연대 동시파업 돌입을 맞아 공공-운수부문 총파업 승리를 위한 방안논의 등 장기투쟁에 따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장기파업을 진행 중인 철도·건강보험·국민연금노조와 서울대병원분회를 중심으로 그 외 조직들의 간부파업 조직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대화하겠다" 대화 나와라 네번째 공문 발송 

  

국정감사에서 유일호 기재부 장관이 성과연봉제 쟁점에 대해 노조와 대화하겠다고 발언한데 이어 대통령도 대화로 설득하겠다 발언하고, 국회 중재노력이 시작된 만큼 노정교섭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는 네 번째 교섭공문을 정부에 발송하기도 했다.

1093주차 파업돌입 전까지 답변을 요구하고 정부의 태도는 이후 국회 중재 노력 등에 영향줄 것임을 확인시켰다.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정정 촉구 및 서울대병원분회 파업투쟁 승리결의대회'도 가져

 

또한 백남기 농민 투쟁에도 적극 결합한다는 투쟁방침에 따라 715시 서울대병원에서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정정 촉구 및 서울대병원분회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열린 이 집회는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백남기 투쟁본부,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과 함께 했다.

노조파업 대오는 계속되는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책임자처벌 투쟁에 더 강력히 연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7일은 서울대병원 전국 집중 대국민 선전의 날로 정하고 시민사회 공동행동 주최 의료는 상품이 아니다!’ 병원노동자 지지방문, 선전전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태풍피해 복구 활동전개

 

공공기관 파업 조합원들의 사회공공활동도 눈에 띈다. “정부가 방치해도 우리가 한다는 결의로 태풍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조합원들은 태풍 치바가 할퀴고 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피해복구활동을 진행했다.

 

 

총파업 지침  4호 발동

 

6일 조상수 위원장은 조합원 투쟁지침 4호를 통해 총파업 대오 강고하게 유지 장기투쟁 준비 화물연대 투쟁과 결합·백남기 농민 투쟁과 연대 지침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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