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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2주차, 투쟁 더 커진다

월, 2016/10/03- 20:17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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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0개 조직 43천여 대오 유지

 

공공운수노조 시기집중 동시파업이 2주차에 접어든다. 파업 8일째인 104일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지부와 강원랜드노조가 파업에 합류해 10개 사업장 43,981명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강원랜드노조의 경우, 설립 후 최초 파업으로 전국 총파업 열기 속에 2,700여명의 조합원들이 파업에 동참하게 된다.

  

  

대학로서 '2차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 예정

 

노조는 104, 27일 이후 닷새만에 중앙 집중 공공운수노조 2차 총파업 총력투쟁대회를 갖는다. 15시 대학로에서 시작해 청계광장까지 도심행진으로 이어질 이날 집회에서는 공공기관을 돈벌이 기관으로 내몰고 성과만능주의를 강요하는 정부정책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가폭력공통점, 백남기 농민 투쟁과도 연대

 

공공기관 파업투쟁은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살인 책임자 처벌 투쟁과도 적극 연대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에 노사합의 없이 불법으로 성과연봉제를 강요한 행위도 국가폭력으로서 백남기 농민에 대한 살인을 자행한 박근혜 정권의 폭력에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함께 투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따라 파업 조합원은 물론 그 외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백남기 농민 집단조문을 비롯한 연대투쟁을 높여가기로 했다.

     

 

공공기관 피로도 업무차질 심화 예상

 

연휴가 끝나는 4일 부터는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파업 공공기관들의 업무차질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국민연금은 민원업무 차질에 대체업무 중인 관리자 피로가 누적되고 , 서울대병원은 외래환자 위주로 진료 차질이 심해지고 있다.

철도의 경우, 파업 참가자의 업무복귀율이 극히 저조한 상태로 KTX 등 여객열차 감축운행은 물론, 화물 부분은 30% 대 운송으로 물량 정체가 극심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해법, 정당들이 마련하라!

 

노조는 지난 30일 파업노조 대표자회의를 열고 해법 없이 파업중단 없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더불어 여,야 정당에 해법 마련 대책을 요구하고 103일 밤까지 답변 상황을 보아 2주차 투쟁 방향과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는 국회도 정상화된 만큼 특히 여당인 새누리당이 책임있게 해법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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