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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이 숭 숭 들어왔네 아 부드럽고 달콤한 이 맛 자 다가도 생각나 두 사람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이 새콤함 한살림 하는 사람들 - 눈 뜨로 둘러봐도, 눈 감고 음미해도 여기가 무릉도원 경북 의성 청암공동체에서 복숭아 · 자두 농사 짓는 김남숙 · 조영화 생산자 부부“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절로 길이 생긴다”더니, 그저 거기 있을 뿐인데 그 꽃과 열매로 동물과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나무에 조영화 생산자는 일찍이 매료됐다. 어린 시절 조영화 씨는 동네에 하나 있던 복숭아밭에서 복숭아를 서리하다가 들켜 혼나기 일쑤였다. ‘귀하고 다디단’ 복숭아를 품에 가득 품고 실컷 먹고 싶었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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