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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노조, 노숙농성 돌입했다

목, 2016/07/21- 15:09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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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노조가 해고연봉제 강요중단과 노정교섭 촉구를 위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공연맹, 전국지방공기업연맹으로 구성된 지방공기업노조 공투위는 20일 투쟁결의대회에 이어 21일 행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후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최병윤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은 발언에서 "해고연봉제 도입은 성과를 남기기 위해 안전인력을 줄이고 요금인상을 해 시민에게 그 피해가 갈 것"이라며 "9월 27일까지 정부가 철회하지 않으면 총파업 투쟁으로  바꿔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 후 공투위 소속 17개 기관은 이사장, 이사의 불법이사회 강행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단협 위반으로 고소고발한다. 또한 지방공기업 공공성과 노동권 쟁취를 위해 해고연봉제 도입 중단, 불법이사회 강요 중단, 노정교섭 촉구를 주요요구로 노숙농성에 돌입한다. 공투위는 29일에는 집중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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