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이젠 9·27 총파업이다

수, 2016/07/20- 21:02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0]
지역

 

927일 총파업 총궐기를 선포하는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투쟁지침 2호가 발동됐다.

 

박근혜정부가 불법 성과퇴출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927일부터 무기한 전면총파업에 돌입한다. 공공운수노조 산하 모든 공공기관노조는 8월말까지 쟁의권 확보와 단계별 현장 투쟁 으로 총파업대오 구축, 시민사회 공동행동 조직, 17만 조합원의 강력한 연대 투쟁을 전개한다. 투쟁지침 2호는 720일 민주노총 1차 총파업-총력투쟁 수도권대회에서 발표했다.

     

 

 

 

조상수 위원장은 “10만 집회와 지역순환파업으로 경고했음에도 정부는 성과퇴출제를 강행한다. 에너지 철도 민영화까지 들고 나온다. 우리는 권력누수에 빠진 박근혜 정권에 밀리지 않을 것이다.” “공공노동자들이 2천만 노동자의 쉬운 해고를 막고 5천만 민중의 공공서비스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서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1차 총파업-총력투쟁 이후 정부가 성과퇴출제 등 노동개악 폐기, 노동탄압중단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시 92차 총파업-총력투쟁과 1120만 민중총궐기 방침을 밝혔다.

 

지난 76일부터 20일까지 지역별 순환파업 진행 중인 박표균 건강보험공단노조 위원장은 우리가 투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모든 공공기관이 자본의 탐욕 앞에 먹잇감이 된다. 우리가 투쟁하지 않으면 개, 돼지가 된다. 총파업으로 성과퇴출제 폐기시키자고 호소했다.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도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는 성과퇴출제의 본질은 민영화이다. 우리가 약속한 시간까지 성과퇴출제를 철회하지 않으면 철도노조의 파업은 초읽기에 들어간다.” “더 나은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투쟁한다.”고 했다

 

 

 

7.20 1차 총파업-총력투쟁은 전국 14개 지역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수도권은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건강보험공단노조와 국민연금지부는 수도권 총파업으로, 철도노조와 가스지부, 국토정보공사, 의료연대본부는 총회, 연가, 조합활동시간으로 참여했다.

 

1만여명의 공공운수노조 수도권 조합원들이 모였다. 조합원들은 팔토시와 썬그라스, 모자로 중무장했다. 투쟁조끼와 투쟁복을 입고서 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얼음냉수로 더위를 식히면서 투쟁조끼와 투쟁복은 벗지 않았다.

 

 

 

 


Tags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