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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25일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학교 전부를 잃은 러수아 지역 부메데비 중등학교.
드디어 학교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도 카투만두에서 차로 6시간 정도 떨어진 이 곳 러수아 지역은 해발 1,200미터 산간 지역입니다. 작년 지진으로 학교 건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마을 가옥이 붕괴되고 마을 주민 35명이나 사망하였습니다.
지진발행 후 저희 희망센터는 네팔 현지협력 단체 <신미고>와 이곳 주민들과 함께 붕괴된 <부메데비 중등학교> 재건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마을주민들이 건축위원회를 만들어 학교 재건에 직접 참여하면서 올 4월에 드디어 착공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4월22일에 다시 방문해서 만난 이곳 학생들은 아직 먼지 나고 시끄러운 양철로 된 임시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밝고 천진난만합니다. 빠르면 9월쯤이면 핚생들은 말끔하게 정돈된 튼튼한 새 교실에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꿈’ 씨앗을 뿌려주신 여러분의 후원 덕분입니다.
또한 지진으로 인해 아버지나 어머니, 또는 부모 모두를 잃은 학생들을 위해 전태일 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네팔 지진패해 지역 학교를 재건 할 수 있도록 희망센터에 모금과 후원 해주신 많은 단체와 기부자님들께 소중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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