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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 추모의 날_"죽지 않고 일할 권리 필요"

금, 2016/04/29- 10:54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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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28일 민주노총 조합원 500여명은 건강한 노동·안전한 사회 민주노총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자와 시민을 죽이는 산재사고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통해 막아낼 것을 촉구했다.

 

최종진 민주노노총 위원장 직대는 군복무중 사망할 확률보다 일하다 사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노동자들이 죽지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재사망은 기업살인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 산재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현장을 조직하고, 하청산재의 원청 책임강화 투쟁을 전면적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우리 노조의 경우에도 최근에 인천지하철에서 청소하던 노동자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최소한의 안전 규칙만 지켜졌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다.

 

참가자들은 투쟁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어낼 것을 결의하고 시청광장까지 행진하고 마무리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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