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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한중열 회원 인터뷰

수, 2013/04/17- 01:3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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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한중열 회원 인터뷰
인터뷰어 이경호 국장

옥천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오셨는데요. 대전환경운동연합 4월 실천과제가 상자텃밭을 만드는 것입니다. 농부의 입장에서 텃밭상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로컬푸드나, 환경적인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퇴비나 흙등을 사서 사용하기보다는 주변토지의 흙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구매하는 퇴비나 흙 등의 지속성을 판단하면 주변에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컵을 들고 다니시네요?
늘 가방에 부착하여 들고 다닙니다.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하나로 번거롭지만 꼭 가지고 다닙니다.

지난달 환경운동연합 실천과제였는데요. 진작부터 실천을 하고 계셨군요!
가장 큰 환경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회구조상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실천을 통해 가지고 다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농촌의 비닐문제도 심각했지만, 최근에는 수거시스템이 잘 갇 추어져 있어서 많이 정착되고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정해진 기간에 마당에 내놓으면 수거를 해고, 마을에서도 태우지 않고 모아서 재활용하자는 쪽에 많은 농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태우는 분은 계시지만 정책적인 변화가 선행되면서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고 계신 한중열 회원님 만나서 반가 웠습니다. 앞으로 더 낳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연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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