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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이 되신 김보혜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목, 2014/07/03- 20:1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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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새로운 회원이 되신 김보혜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다현 팀장의 소개로 가입한 김보혜님은 현재 반석동에서 아동 옷가게를 운영하면서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하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후쿠시마 원전과 우리나라 원전을 비교해놓은 글을 보았다고 합니다. 수명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수명을 연장시켜 가동하고 있는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해 왔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노후 원전, 그리고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일본의 모습을 보며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추가로 각 노후 원전의 전력 생산량은 전체의 1% 미만으로, 폐쇄해도 전력난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1% 전력을 위해 노후 원전을 가동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 같네요)

그리고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느껴지는 환경 문제는 바로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통을 많이 설치했다가 또 갑자기 싹 없어지기도 하는데 그 중간의 홍보가 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 하신다네요. 각자가 배출한 쓰레기는 각자가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그 취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알리는 것도 시민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학 때는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는 김보혜님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그래서 아동옷가게를 운영하실수도?^^) 대전환경연합의 여러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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