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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를 이어줄 ㅊㅊㅊ] 도서관과 서점이 만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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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를 이어줄 ㅊㅊㅊ] 도서관과 서점이 만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admin | 금, 2021/05/28- 20:07

[월간경실련 2021년 5,6월호-우리들이야기(3)]

도서관과 서점이 만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조진석 나와우리+책방이음 대표

 

4월 12일 혜화동에 남겨둔 짐을 정리하고, ‘서촌’으로 불리는 누하동으로 <책방이음>을 옮겼습니다. 단순히 동네만 옮긴 것이 아니라, 책이 한 권도 없는 서점을 여는 실험을 감행했습니다. 한 권의 도서도 없는데 어떻게 서점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물론 온라인 판매만 하는 서점을 상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은 맞는 상상입니다. 남겨진 반은 무엇일까요.

책방이음이 옮긴 곳은 2020년 8월부터 사립도서관(‘호모북커스’)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도서관 속으로 책방이음이 들어간 것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동안 수시로 사람들이 드나들던 동네책방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서 읽고,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는 모델을 한 번 실험해보고자 도서관 내의 서점으로 변화했습니다.

이런 실험이 가능한 이유는, 호모북커스가 신간을 꾸준히 주문해서 비치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울러 때맞추어서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책을 전시하고 오프라인 독서모임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책방이음이 해왔던 일을 이미 이곳에서 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도서관에서 본 좋은 책을 바로 구매할 수는 없었는데, 이제 바로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서점이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 장점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또 도서관에서는 5인 이하의 오프라인모임을 주로 하고, 서점에서는 5인 이상의 온라인모임을 기획해서 진행한다는 점에서 서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책방의 소임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책을 판매하는 공간의 의미, 좋은 책을 잘 갖춰놓는 선별된 책의 거처, 사람들이 오가고 만나서 교류하는 곳,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책방이음이 추구했던 바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책을 중심에 두고서, 서점지기의 일을 생각해보니 그동안 소홀히 한 점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독자들이 책읽는 것을 나날이 어려워하는데, 책 파는 데만 집중했던 것은 아닌가. 책을 소개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지만, 사람들이 책 한 권을 읽는 것을 버거워하지 않도록 장과 편별로 나누어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우선 필요하고 책의 저자와 만나거나 책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준비하는 데 조력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물론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책을 비치하고 판매하고 공간을 정리하는데 에너지를 쏟다 보니 그동안 충실히 못 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공간의 먼지를 닦고 애써 정리할 일이 없어지니, 역설적으로 책과의 만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책 한 권을 읽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흥미롭게 조금 더 쉽게 읽도록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책을 날짜별로 읽을 분량을 정하거나 주 단위로 읽는 양을 정해보았습니다. 책을 적절하게 나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책 읽은 것을 필사 또는 인증을 하도록 해서, 자신과의 약속이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책 읽은 소식을 전하는 방식으로 약간의 강제력을 발휘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 책 내용을 요약하고 두 번째 이와 관련된 리뷰를 쓰고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을 적는 것으로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사람들과 읽은 것을 공유하고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북토크를 만들었습니다. 방식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하고, 논제를 두어 가지 미리 정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한 번에 책 내용을 모두 이야기하려면 부담이 크기 때문에, 두어 번 정도로 나누어서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또 물론 책을 모두 읽고서 함께 토론하면 좋겠지만, 설사 다읽지 못했더라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소 한 가지 논제는 상식적인 주제로 정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증에서 제기된 궁금한 점과 북토크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풀리지 않은 의문점을 저자에게 전달합니다. 저자는 책의 내용을 바탕에 두고서 강의를 하되,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미리 전달받고 책 내용 중 의문점을 듣고서 면밀히 준비합니다. 책을 읽지 않는 독자에게 책 내용을 전달하는 데 급급했던 이전의 강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충실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오랜 시간 땀 흘리면서 애써 쓴 책을 읽어준 독자와 만나는 시간이기에 저자로서도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독자가 책을 읽고서 기록으로 남기고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독자 간의 토론이 있고 마지막으로 저자와의 비판적인 대화를 통해서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는 과정을 이제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책을 광고로써 지레짐작해왔는지 모릅니다. 또 수많은 책을 내달리듯이 읽어왔는지요. 물론 동네책방 운영자 대부분은 책을 충실하게 읽고서 비치합니다만, 일정 수량 이상을 다루고 꼼꼼히 살펴볼 시간이 주어지지 않을 때, 이렇게라도 책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 이제야 책을 추천할 시간이 왔습니다. 첫 번째 책 <하프와 공작새>는, 올해 2월 쿠데타 이후 나날이 악화되는 미얀마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입니다. 쿠데타의 주역이 군부라는 점에서, 미얀마군부를 우선 이해해야 합니다. 또 이런 쿠데타가 왜 발생했는지 미얀마 정치의 복잡다단함을 이해하는 것이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것이 더 이상 시민들의 무고한 희생이 나오지 않을 방안을 찾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또 미얀마가 민주화 이행과정으로 접어든 뒤 한국의 수많은 기업이 미얀마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고 금융기관이 영업을 하는 상황에서 쿠데타의 향방이 미치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에도 그러합니다.

하프의 미얀마 정식 명칭은 싸웅가웃(saung-gauk)으로 5세기경 인도화 과정의 일환으로 전래된 것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한 하프류의 악기이고, 궁중협연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라고 합니다. 싸웅을 잘 연주하는 사람을 하늘이 내린 음악가 ‘데와에잉다(dewa einda)’로 칭송한다고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다웅(daung)으로 불리는 공작새를 미얀마의 상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5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미얀마 왕실을 상징하게 되었고, 2010년 제정된 국기의 중앙 큰 별을 공작새로 대체하면 식민시기 미얀마군부의 깃발이 될 정도로, 미얀마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대표적인 상징을 통해서 ‘미얀마적인 것’이 지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군부, 이데올로기, 종교를 분석해서 미얀마 사회의 속살을 들려줍니다.

이즈음 미얀마가 내전 상황이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리아는 어떤 나라일까요. 아마 많은 분이 세계사 수업 시간에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 꽃피웠다는 것을 들었을 겁니다. 시리아가 바로 유프라테스강이 흐르는 그곳에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오랜 역사 동안 종교가 교차하고 왕조의 변환을 거듭했던 시리아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요.

『내 친구 압둘와합을 소개합니다』는 낯선 곳에서 온 사람과의 우연하고 불편했던 만남부터 시작해서 차츰차츰 그곳의 종교와 사회를 이해하게 되고 지금도 계속되는 분쟁과 내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나날의 삶이 어떠한가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과정을 책 속에 담고 있습니다. 한국전쟁과 분단과 수많은 민간인의 죽음을 생각하지만, 이것이 현재 세계 곳곳에서 오늘도 일어나고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시야와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의 분쟁이 종식되고 국가의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사회의 평화가 찾아오기 위해서는 세계 시민의 관심과 국민의 결집된 힘과 정치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독서를 통해서 시민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 도서관과 서점이 제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당신과 나를 이어줄 ㅊㅊㅊ]은 책방이음의 조진석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책방이음은 시민단체 나와우리에서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점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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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경실련 2019년 1,2월호 – 좋은사회적기업 : 노리소리 강원두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합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윤은주 회원홍보팀 간사 [email protected]

 

▲ 지난 12월 13일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 좋은사회적기업상을 시상식 (왼쪽이 엄기종 대표)

 

경실련은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사회적 목적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내 상장기업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좋은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올해 27회를 맞이했고, 좋은사회적기업상은 4회를 맞이했습니다.

모두 5개의 기업이 수상을 했고, 모두 자세히 소개하고 싶지만 그 중에 특별히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인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엄기종 대표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요?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오늘날 새로운 생활예술 문화공동체를 구현하고자 고성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노리소리강원두레’ 이름은 조선시대 농촌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 민속놀이인 두레놀이와 두레소리를 합성한 후 재구성하여 만든 것입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소개와 현재하고 있는 활동과 주요활동 등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 고성지역의 청장년 예술가 및 예술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운영, 고성농악 및 고성아리랑 등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 및 전승 활동,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 내 문화제 및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 대행 사업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고성역사문화연구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을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상주단체로 설립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산파 역할 뿐만 다문화합창단, 장애인합창단 및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매개 역할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및 기관 단체와 MOU 체결을 통하여 무상으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자율 경영공시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Q. 대표님 소개도 간단히 부탁드리고, 어떻게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특별히 사회적 기업을 하신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는 국내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유학생활을 하던 중 실패하고 돌아와 방황하다 경기도 일산 및 강원도 원주에서 교육 사업을 하면서 귀향을 결심하고 2012년 고향인 강원도 고성지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늘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귀향하면서 고성지역에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2012년 당시 사회적 기업이라는 좋은 정책적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에서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화예술 사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사회적 기업이라는 정부의 지원제도가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빠른 시간 내에 사업적으로 자리 잡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사회공헌 사회서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셨는데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대할 때의 장점과 또는 한계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문화예술은 공공재로서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하기가 어려운 사업 분야입니다. 현재 정부의 문화예술 예산은 2013년 이후로 2%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의 문화예술 예산이 3%인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한 것을 보면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길놀이 공연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축제 공연

 

Q.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지와 강원지역에도 경실련 지부들이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려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A. 2019년 올해에는 고성군이 노리소리강원두레가 그동안 발굴하여 전승해가고 있는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를 강원민속예술경연대회 종목으로 선정하여 출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는 조선시대 고성지역에서 세시풍속으로 연희되던 귀한 민속자료로 향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키워가고자 합니다.

강원도 고성지역의 경우 아직 경실련 지부가 없어서 상호 교류 소통할 기회는 없지만 인근 지역의 경실련 지부들과 교류하기를 희망합니다. 경실련 행사에 노리소리강원두레가 운영업체로 참여하거나 노리소리강원두레 주관 행사에 인근 경실련 지부가 지부 차원에서 홍보하고 참여해 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경우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운영하는 고성역사문화연구소,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 생활예술 동아리에 회원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생산자로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되리라 봅니다.

 

Q. 경실련 좋은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하신 소감과 앞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나 우리사회가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하고 계시거나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A.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의 공익적 가치, 윤리적 가치, 경제적 가치 구현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준비하거나 하고 계신 사회적경제인들의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A. 올해 2019년도부터는 그 동안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국도 7호선 고성여행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을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자 합니다.

 

▲50여평 규모의 공연장과 미술전시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역 예술인들의 연습공간으로 개방하거나 예술인들의 작품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강원고성신문)

 

월, 2019/01/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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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경실련이 꿈꾸는 사회를 향해 달려온지 29년이 되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경실련의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 2018/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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