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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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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토론회

admin | 금, 2020/12/11- 21:1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토론회

 

 

12월 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토론회가 열려 한살림도 참석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한살림이 소속돼있는 탈핵시민행동과, 한살림을 비롯하여 환경운동연합, 차일드세이브 등 7개 단체가 함께 설립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그리고 강은미의원실이 공동주최한 한일 공동토론회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 계획과 관련해 일본측 전문가와 활동가를 모시고 해양방류 문제의 심각성과 그 대안, 그리고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후쿠시마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원자력시민위원회의 가와이 야스오 님

원자력시민위원회의 가와이 야스오 님은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지난 10년 동안 100만 톤이 넘는 오염수가 발전소 내 탱크에 쌓이게 된 경과를 자세히 설명하며 이를 처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해양방출안이 가장 비용이 적다는 점을 짚으며, 후쿠시마 지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염수의 해양방출은 어민 등 수산업 관계자들의 사활이 달린 문제로 정부와 시민의 대립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방사능 오염수는 매일 100~180㎥씩 쌓이고 있으며 2020년 9월 기준으로 123만㎥의 오염수가 저장돼있습니다. 원자력시민위원회는 심각한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해양방출보다는 방사능물질을 대형탱크에 장기 보관하여 반감기가 줄어드는 것을 기다리거나 구체화하여 영구처분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고체화 방안은 몇 천년동안 오염수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형사소송 지원단장인 무토 루이코 님은 2020년 아사히신문과 후쿠시마 방송이 후쿠시마 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 후쿠시마현 유권자의 57%가 오염수를 희석해서 바다로 방출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로 나타났으며 후쿠시마현 지자체 중 약 70%에 달하는 41개 지자체가 해양방출에 ‘반대’ 혹은 ‘신중한 논의’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하기도 하는 등 어업 관계자들의 결사반대 의결과 함께 지자체들의 반대 의결,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어지고 있는 일본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바다로부터 많은 것을 얻고 있지만 바다는 누구의 것도 아니기에 더 이상의 환경오염을 용납하여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며, 한국과 일본의 시민, 아울러 전 세계 시민의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에너지행동 정책위원인 이헌석 님 역시 한일관계 개선노력의 주요의제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쟁점화하고 한일 시민사회진영의 공동대응, 제3국과의 공조 등 다각적 접근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함께 한국 핵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내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 방사성물질 오염문제는 이미 현실인 상황입니다.

잇달아 토론자로 나선 시민방사능감시센터의 최경숙 님은 일본 정부뿐 아니라 한국 정부 역시 후쿠시마 핵사고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있어서도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과 일본 양국시민시회운동진영의 더욱 적극적인 요구와 견제, 연대활동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살림서울 환경위원장 홍승희 님

뒤이은 한살림서울 환경위원장인 홍승희 님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차리기 위한 생협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은 극에 달했고 또 국내산이라고 하여 방사성 오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점을 되짚으며, 평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신뢰받고 있던 생협 물품에서조차 미량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됐기에 한살림 등 생협은 방사선물질 자주기준치를 마련하고 이후 주기적으로 방사성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음을 소개하였습니다.

덧붙여 일본 정부는 한국 등 인접국가에 후쿠시마 핵사고 전반과 관련한 정보 공유, 방류 금지를 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한일 시민사회의 공조와 연대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기 위한 양국의 연대와 공동행동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원자력시민위원회의 가와이 야스오 님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한국 시민사회가 더 많은 항의행동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일방적 계획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들의 숫자와 항의행동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한살림은 한살림농식품분석센터라는 자체 검사기관을 통해 연간 평균 700~800건의 방사성물질 검사를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하며 한살림 물품의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살림은 검사결과 수치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신뢰라는 생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생산과정을 살피며 관계를 쌓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성물질은 이러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주체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한 신뢰만으로는 절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한살림은 방사성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차리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며 이를 위한 다양한 연대와 공동행동을 모색하겠습니다.

20201209후쿠시마_오염수_방류_어떻게_막을_것인가_토론회_자료집  (← 클릭하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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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업,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녹색당, 정의당과의 정책 협약식 가져

 


녹색당 정책협약식

 


정의당 정책협약식

 

지난 3월 30일(월) 전국먹거리연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GMO반대전국행동은 녹색당과 정의당 각각 먹거리 안전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건강한 국민의 먹거리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이 안정적으로 유지 되야 하고 최우선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어야 우리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학습하고 꿈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3가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인 조완석 한살림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먹거리 기본법을 제정, 유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에 중앙정부 책임 등 학교급식법을 개정, GMO완전표시제 시행을 위한 식품위생법을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지속가능한 농업,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 협약

건강한 국민의 먹거리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이 안정적으로 유지 되야 하고 지속가능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국민의 먹거리는 최우선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어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가장 우수한 먹거리를 섭취하며 아무 걱정 없이 학습하고 꿈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국민 모두가 동의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 건강한 먹거리의 전 국민 공공화를 요구받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강조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을 바라보면 부족한 점이 많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겠다고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법이 없으면 이는 공허한 말에 불과하다. 또한 행정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할 것이 아니라 민·관거버넌스 방식으로 진행해야 현장의 의견이 반영하여 온전하게 푸드플랜을 추진할 수 있다.
유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역이 많지만 예산을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역마다 친환경무상급식 수준이 다른 게 현실이다. 계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GMO, 방사능 등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만들기 위해 식품기준 강화 등의 안전장치도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GMO완전표시제 시행도 중요하다. 최종 제품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조항이 있어 한 해에 1,000만 톤의 GMO를 수입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GMO 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은 찾을 수도 없고 구분하기도 어렵다. GMO완전표시제 없이는 건강한 먹거리를 답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전국먹거리연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GMO반대전국행동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약속한다.

1. 국가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먹거리 기본법을 제정한다.
2. 유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에 중앙정부 책임 등 학교급식법을 개정한다.
3. GMO완전표시제 시행을 위한 식품위생법을 개정한다.

2020. 3. 30.

금, 2020/04/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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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월성1호기 수명연장 위법 사항

공익감사 청구 발표 기자회견

 

일시: 2020623() 오전 1140

장소: 국회 정론관 (소통관 2)

주최: 탈핵시민행동,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진행 (사회: 이헌석 |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본부장)

  • 모두발언: 류호정 | 정의당 국회의원
  • 월성1호기 공익 감사청구 취지 설명: 안재훈 |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
  • 월성1호기 재가동 주장 규탄: 용석록 |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 회견문 낭독: 임성희 | 녹색연합 에너지전환팀장

탈핵시민행동과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 과정의 위법 사항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 추진 내용과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진행합니다. 월성1호기 소송에서 수명연장 허가처분이 위법하다는 것은 1심 판결에서 확인되었으나 그 이외에 원안위와 한수원의 월성1호기 수명연장과 관련한 추가적인 위법과, 부당한 사무처리에 대하여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할 예정입니다.

최근 월성1호기 영구정지결정을 둘러싸고 일부 야당과 언론의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 압박에 굴하지 않는 감사원장님 고맙습니다’는 식의 기자회견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감사원이 제대로 된 감사를 진행하려면, 영구정지 과정의 경제성 평가만이 아니라 위법으로 드러난 월성1호기 수명연장 과정부터 제대로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 과정에서 진행된 원안위와 한수원의 위법, 부당한 원전 안전 규제 및 운영에 대하여 드러나지 않은 불법을 더 밝히고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하여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 향후 재발방지와 원전 사고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탈핵시민행동과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는 월성1호기 수명연장 위법사항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인을 월성원전이 위치해 있는 경주와 인근지역인 울산을 포함 전국의 시민들을 모집해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더 이상 안전성 검증조차 안된 각종 원자력발전소 인허가는 물론 예산낭비, 자격논란 위원 심사 참여 등을 근본적으로 근절하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자회견문]

월성1호기 위법한 수명연장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월성1호기 영구정지결정을 둘러싸고 일부 야당과 언론은 재가동 등을 포함한 무책임한 문제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원자력계 인사들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두고 ‘정치 압박에 굴하지 않는 감사원장님 고맙습니다’는 식의 기자회견까지 진행하며 압박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주장 대부분이 월성1호기가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명연장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심사를 제대로 했다면 월성1호기는 수명연장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다. 설비교체 비용 5,600억을 포함해 많은 비용도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한수원은 ‘안전성 증진’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수명연장을 전제로 한 설비개선을 선 시행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신안전기준조차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 심사를 진행해 2015년 2월 수명연장을 허가했다. 결국 2,166명의 시민들이 낸 소송으로 월성1호기 수명연장 허가는 1심에서 위법함이 드러나 취소 판결되었다.

그런데도 이제 와서 멀쩡한 원전을 ‘생매장’했다는 식의 일부 원자력계 주장은 몰염치의 극치다. 월성1호기 수명연장허가 무효소송 2심에서 재판부는 월성1호기가 영구정지 되어 더 이상 이를 다툴 이익이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수명연장 과정의 문제에 책임을 묻지 못한 결과, 월성1호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근거로 경제성 평가가 잘못돼 재가동해야 한다는 주장을 소모적으로 반복하게 만들고 있다.

감사원이 진정 월성1호기 문제를 감사하고자 한다면, 이미 법원에서도 인정된 수명연장 과정의 위법함 문제부터 제대로 봐야 한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 과정에서 진행된 원안위와 한수원의 위법, 부당한 원전 안전 규제 및 운영에 대하여 드러나지 않은 불법을 더 밝히고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하여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 향후 재발방지와 원전 사고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할 것이다.

탈핵시민행동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와 함께 월성1호기 수명연장 위법사항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우리는 월성1호기 수명연장 허가 취소를 지역주민과 시민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고 이끌어냈듯이 월성원전이 위치해 있는 경주와 인근지역인 울산을 포함 전국의 시민들을 청구인으로 모집하고자 한다. 감사원 감사가 일부 원자력계의 이해만 대변하는 과정이 되어서는 안된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서 드러난 안전성 검증조차 안된 각종 원자력발전소 인허가, 최신안전기준 미적용, 예산낭비, 자격논란 위원 심사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시는 국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제대로 된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

2020년 6월 23일

탈핵시민행동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노동자연대, 녹색당, 녹색연합, 대전탈핵희망,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불교환경연대,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아이쿱생협(강남, 강서, 도봉노원디딤돌, 서대문마포은평, 서울, 송파),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정의당, 정치하는엄마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제주탈핵도민행동, 참여연대, 천주교남자장상협의회정의평화환경위원회, 천주교예수회사회사도직위원회, 초록을그리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생명평화분과, 한살림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핵없는세상을위한고창군민행동,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화, 2020/06/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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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정 한상준 식초 생산자


한상준 생산자는 2005년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귀촌해 자연발효식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전통방식에 따른 자연발효식초 생산법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지금의 오곡명초를 만들었습니다.

초산정에 들어서자 기분 좋은 식초 냄새가 은은하게 퍼졌다. ‘식초’라고 하면 ‘신맛’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이 신맛이 요리에, 그리고 삶에 풍미를 더한다. 한상준 생산자가 한살림에 식초를 공급한 지 10여년. 처음에는 ‘오곡미초’라는 이름으로 공급했던 식초가 지금은 ‘오곡명초’로 이름을 바꾸었고, 2019년에는 감귤농축식초를 새롭게 공급하며 조합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이 빚어낸 자연발효 식초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술조차 살 수 없어 보리로 직접 술을 빚었다고 한다. 이 술이 여름이 되면 저절로 발효되어 식초가 되었고, 집집마다 술이 발효된 고유의 식초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주세령(주세에 관하여 과세 요건, 신고, 납부, 주류의 제조 면허 따위를 정한 명령)’으로 술 빚는 것을 금지하면서, 자연발효식초 문화도 저절로 끊겼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며 식초도 대량생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식초 역시 경제 논리를 피해가지 못했다. 자연적으로 식초가 되려면 발효과정을 거쳐 술이 되고, 또 발효가 되어야 하는데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합성식초와 주정식초가 탄생했다. 합성식초는  빙초산을 물에 희석한 것으로 보통 대량으로 음식을 만드는 외식산업에서 많이 쓰인다. 주정 식초는 주정에 초산균을 인위적으로 넣고 2~3일내 빠르게 발효시킨 뒤, 과일이나 곡물향을 넣는다. 정상적이라면 그렇게 빨리 발효될 수 없다. 기계로 찍어내듯 재빨리 만들어내니 가격도 저렴하다.

“저희가 생산하는 오곡명초는 말 그대로 다섯 가지 곡물을 이용한 곡물식초예요. 고두밥을 짓고 누룩과 물을 섞은 뒤, 15일을 발효시켜 술을 만들죠. 이걸 옹기에 넣고 따뜻한 곳에서한 달 정도 발효시키면 초산균이 생기면서 식초가 돼요.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 땅 속에 묻은 항아리에서 1년을 숙성시킵니다. 공장에서 만든 식초와는 생산 방식 자체가 달라요. 당연히 식초에 함유된 미생물도 다르죠.”

따뜻한 곳에서 오랜 시간 발효시키는 자연발효식초에는 아미노산, 구연산, 호박산 등 다양한 미생물이 있는 반면, 주정식초에는 신맛을 내는 아세트산만 있을 뿐이다. 입에서는 같은 신맛을 내지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전혀 다를 것이다. 한상준 생산자는 자연발효식초를 ‘사람을 위한 식초’라 불렀다. 기술과 합성첨가물로 ‘순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자연의 시간’대로 만들어지는 식초에는 그만큼 사람에 이로운 것이 많다는 뜻이다.

곡물식초 전통식품 인증, 그리고 식초 학교

한상준 생산자는 한국전통식초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처음 자연발효식초를 생산할 때는 전통식품 중에서 곡물식초의 인증기준이 없었다. 분명우리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곡물식초임에도 인증해줄 기관도 기준도 없었던 것. 그는 직접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가 곡물식초 규격과 인증 기준 필요를 설명하고,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규격을 만들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 곡물식초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한상준 식초 학교’를 만들어 7년째 식초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통식초 강의를 열고 있다.

“자연발효식초 시장이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먹고 있는 일반 식초가 원래 식초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했죠. 전통 방식으로 식초를 만드는 사람이 늘어나면, 저절로 자연발효식초의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7년째 강의를 진행했고, 수강생만 천 명이넘어요.”

 

우리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원료로

한상준 생산자는 식초가 단순한 양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산성화된 음식을 많이 먹는 현대인들에게 알라킬성 식초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다. 최근 공급을 시작한 감귤농축식초도 샐러드 소스로 많이 쓰이지만, 우유에 희석해 먹으면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무척 좋다고 한다. 오곡명초도 식후 물에 반 숟가락 정도 섞어 마시면 소화가 더 잘된다고.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자연발효식초는 다양한 미생물이 있어 몸과 음식에 좋은 역할을 해요. 이건 사람이 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자연이 저절로 만들어주는 것에 사람은 심부름꾼 역할 정도 한다고 하면 맞겠네요.”

한상준 생산자가 생산하는 오곡명초와 감귤농축식초 모두 우리땅에서 자란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다. 특히 감귤농축식초는 한살림 감귤농축액을 물에 희석해 발효시킨다. 우리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자연에게 온전히 맡기니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다. 기다림에서 비롯된 새콤한 맛, 그래서 식초는 몇 방울로도 자신의 향을 드러낼 수 있는 모양이다.

집에 돌아오니 양념통 사이에 놓인 오곡명초가 새롭게 보인다. 자연의 시간대로 오래 발효한 식초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듯하다. ‘자연의 이치대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초산정 식초, 이렇게 이용하세요!

한상준 생산자가 이야기하는 식초 사용법(클릭) 

월, 2019/12/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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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9주기, 현재 사고 현장은?
에너지 진짜뉴스 Q&A 6편
(발행일 2020.03.06)

Q. 후쿠시마 원전 사고 9주기, 현재 사고 현장은 어떤가요?

A.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원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후쿠시마와 주변 지역의 바다, 토양, 물, 대기가 방사능으로 오염됐고, 그 피해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요. 사고 때 녹아 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지금도 매일 냉각수를 주입하고, 이 냉각수는 방사능 오염수가 됩니다. 현재 약 120만 톤에 이르며 약 72%가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세슘-137, 코발트60, 스트론튬90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기준)​

Q.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하면 괜찮다는데, 사실인가요?

A. NO!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희석 처리하면 바다에 버려도 괜찮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오염수 정화 기술로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정화할 수 없어요. 게다가 정화 처리된 오염수에서도 걸러졌어야 할 스트론튬90 등의 방사성 물질이 안전 기준의 최소 100~20000배 이상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보고서). 이 때문에 2018년 일본 도쿄 전력에서는 정화 처리된 오염수 89만 톤 중 약 75만 톤이 안전 규제보다 높은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Q. 방사성 물질이 주는 건강 피해는 무엇인가요?

A.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유전자와 결합하여 돌연변이를 일으켜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면 삼중수소가 조류, 해초, 갑강류, 어류 등 해양생물에게 축적되고, 그 해산물을 사람이 먹으면 뇌종양, 선천성 기형, 암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 다른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칼슘과 유사해 뼈에 잘 흡착되고, 많이 축적되면 골수암이나 백혈병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 2020/03/1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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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2월호(629호) 한살림 소식지 내용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친한 사이’가 되고, ‘과다한 유통마진을 줄여 적절한 가격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자’ 시작한 한살림. 외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하는 한살림은 정성껏 생산된 물품이 조합원들에게 전달되기까지 발주부터 보관, 집품, 배송 모든 과정을 140여 명의 물류 실무자와 2개의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한살림 물류센터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조합원 출자로만 살림을 꾸리고 생산자와 물류 실무자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생활까지 고려하며 일하기에, 시대의 빠른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전면적인 시설투자나 변화는 어렵지만,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물류센터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한살림의 가치에 공감하며 기다려주는 조합원이 있기에 한살림 물류센터는 오늘도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한살림 물류를 특별하게 만드는 따뜻한 사-이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한살림물품이 오는 길에는 수많은 사람과 특별한 관계들이 있습니다. 물품을 입고하고 검수하는 관계지만 매일 얼굴 보며 한해 농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가족 같은 사이이고, 물품을 배송하고 받는 관계에 그치지 않고 서로 먹을거리를 챙기며 매일 새벽 빈 매장에 물품을 채워주는 친구 같은 사이입니다. 또한 소분 등 일부 물류 업무와 운송을 담당하는 별도의 협동조합은 한살림 물류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 같은 사이이기도 합니다. 한살림 가족이 맺어온 따뜻한 ‘사이’가 한살림 물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구운유정란을 공급하는 눈비산마을 생산자에게 인수증을 건네는 물류센터 입고 담당 실무자

 

물품을 입고하며 직접 얼굴을 마주하니

서로에게 더욱 신뢰가 갑니다

 

한살림 물류센터에는 매일 전국 생산자가 보낸 1천여 가지의 물품이 모입니다. 생산지가 전국 각지에 위치하다 보니 주로 위탁 입고를 하고 있지만,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는 생산자가 물품을 직접 싣고 와 입고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생산자는 소분이나 재고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입고 담당 실무자는 물품을 생산하는 이와 바로 소통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신뢰가 쌓입니다.
물론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물품이니만큼 엄격하게 검수하는데, 불가피하게 반품 처리해야 할 때는 내 일처럼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해에는 산지에서 올라오던 중 물러진 딸기 1kg 300박스를 모두 반품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산자의 피해를 염려한 물류센터 실무자들이 내 일처럼 나서며 자체적으로 소비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한살림하는 사이기에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이겨내고자 한 것입니다. 생산자는 그 마음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농사짓고, 실무자는 그 덕분에 믿을 수 있는 물품을 소비자에게 보낼 수 있어 든든합니다.

 


신선품이 상하지 않도록 물품을 선장고에 직접 넣어두는 배송기사

 

빈 매장을 채우는 배송기사들의 수고가

매일 한살림의 새벽을 달굽니다

 

모두가 잠든 캄캄한 새벽 누군가 한살림매장 문을 엽니다. 전날 저녁 차량 가득 물품을 싣고 한살림 물류센터를 떠나 밤새 달려온 배송기사입니다. 일반 배송기사의 일은 차량에 실린 물품을 운송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한살림 배송기사는 매장 문을 직접 열고 들어갑니다. 매장 내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한 뒤 상온, 냉장, 냉동 등 진열대 위치에 맞게 공급상자를 옮겨두고, 콩나물, 우유, 김치류 등 신선품은 매장 선장고에 넣어두는 일도 배송기사의 몫입니다. 새벽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손수레로 옮길 수 있을 만큼만 적재하는 등 주변 주민들과 매장 활동가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습니다. 배송기사의 수고로움을 잘 알기에 매장 활동가들은 음료수, 빵 등 간식이나 명절선물을 건네는 등 살뜰하게 챙깁니다.

 


대량으로 입고된 배를 소분하고 있는 한살림물류지원협동조합원들

 


매장과 공급센터로 출발하기 전 서로를 격려하는 한살림운송협동조합원들

 

한살림물류지원협동조합과 운송협동조합

한살림 물류의 주체입니다

 

불공정한 갑을관계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산적한 요즘, 한살림 물류에는 스스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조직이 있습니다. 냉동품·신선품·별적 집품과 소포장 작업을 담당하던 이들은 2013년 12월 ‘한살림물류지원협동조합’을, 집품된 물품을 공급센터·매장 등으로 배송하던 이들은 2015년 8월 ‘한살림운송협동조합’을 각각 설립했습니다. 한살림이 협동조합의 형태를 띄고 있으니 그 안에 소속된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환영받을 일이었습니다.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처럼, 한살림은 두 협동조합에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하고, 두 협동조합은 한살림 물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습니다. 흔히 말하는 갑을관계가 아니라 한살림 가치에 공감하고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이들이기에 한 식구나 다름없습니다.

 


 

한살림 물류센터에만 있어요!

 

한살림 물류센터에는 탈핵의 대안으로 햇빛발전소가 설치됐고, 조합원이 되돌려준 재사용병의 세척시설과 종이상자 재활용을 위한 폐지압축시설이 있습니다.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구내식당은 대부분 한살림 식자재로 운영합니다. 한살림 물류센터는 지구를 생각하고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의 지향이 반영된 환경살림 공간입니다.

 

지붕 위의 햇빛농사 햇빛발전소

한살림은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을 통해 생산지나 물류센터 등 건물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에너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안성물류센터 지붕에 설치된 햇빛발전소는 438.9kW 설비용량으로 한살림 햇빛발전소 중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재사용병세척시설

한살림은 1990년부터 병재사용운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조합원들이 매장과 공급실무자를 통해 되돌려준 재사용병을 물류센터에 모아 친환경 세제로 깨끗이 세척하고 가공 생산지에 보내 재사용합니다. 하루 약 1천 6백 병을 세척하는데, 이는 41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소나무 8천 2백 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습니다.

 

 

나무와 숲을 지켜요 폐지압축시설

한살림은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최대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물류 작업 중 파생되는 종이상자를 모아 압축할 수 있는 폐지압축시설을 갖추고, 압축한 폐지는 외부의 폐지수거 업체에 전달해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됩니다.

 

 

한살림물품으로 조리하는 구내식당

안성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약 360명의 식사를 책임지는 구내식당은 양념류 등 일부 식자재를 제외하고는 90% 이상 한살림물품으로 운영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로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한살림물품을 적극 이용하니 생산자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살림의 창]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물류는 오늘도 달립니다

 

설 명절을 앞둔 지금은 생산지부터 매장까지 한살림의 전 영역이 바쁜 시기다. 그중에서도 물류센터는 평상시 물량의 1.5~2배를 처리하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물류 현장에서 거친 숨과 땀방울을 쏟는 실무자들을 보면 저성장 시대라는 것이 쉬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쌀가게 귀퉁이에서 1만 평 물류센터로

 

한살림 물류의 역사는 곧 한살림의 역사다. 30여 년 전 문을 연 쌀가게 한 켠의 작은 공간에서 한살림 물류는 시작됐다. 이후 조합원 수와 공급량이 많지 않고 경제적 여건도 여의치 않았던 1990년대까지 한살림 물류는 서울의 대치동, 일원동, 양재동 인근의 작은 창고와 비닐하우스를 전전하며 명맥을 이어갔다. 내가 입사한 해인 1996년, 한살림에는 비로소 창고가 아닌 ‘센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물류센터가 건립되었다. 생산자와 소비자, 실무자가 출자해 경기도 광주 오포읍 문형리 약 500평의 공간에 마련한 물류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거의 모든 생산자가 자기 물품을 직접 입고하던 시절이었기에 접근성이 좋았던 서울 남쪽 지역에 사무실과 물류센터가 자리 잡았으리라 짐작된다.

외환위기로 주춤했던 경제가 2000년대 들어 활기를 되찾고 먹을거리 안전 관련 사고가 터지며 ‘신토불이’, ‘웰빙’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한살림을 비롯한 생협들도 빠르게 성장했다. 늘어난 조합원 수만큼 공급량 또한 증가하며 물류센터도 더 큰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 시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던 물류에 지역한살림 몇 곳이 추가되며 업무도 집중됐다.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한살림은 2006년 오포읍 추자리에 이전보다 규모가 6배 정도 늘어난 두 번째 물류센터를 건축하게 됐다. 이전의 물류센터에서는 직접 공급장을 보고 물품을 집품했다면, 새로운 곳에서는 디지털 집품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업무 방식도 더욱 발전했다.

한살림은 이후에도 1년에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무척 넓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던 물류센터도 금세 다시 포화상태가 되었고, 결국 2014년 지금의 안성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전국 한살림이 이용하는 하루에 10억 원이 넘는 물량을 처리하게 된 안성물류센터는 약 1만 평 정도의 공간에 디지털 집품·분배시스템은 물론 자동컨베이어, 물품 온도관리를 위한 설비, 유정란 소분시설 등 진화된 물류 설비와 재사용병세척시설, 햇빛발전소 등 환경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한살림 물류

 

한살림 물류는 매 순간 변하고 있다. 먼저 2019년 중반부터 중장기를 대비한 공간 확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층고가 높은 지상 2층에 두 개의 층을 증축하는 공사와 실온으로 사용하던 지상 1층을 냉장으로 바꾸는 공사다. 공간을 재배치해 한살림물품을 안전하게 보관·집품하고, 새로운 공간 일부에 설비를 도입해 우선 몇 가지 품목을 시작으로 과일과 채소를 공동으로 선별하고 포장하는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문공급 배송일을 앞당기는 노력도 하고 있다. 간편하고 빠른 현대인의 소비패턴에 맞게 유통업계도 새벽배송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이때, 한살림도 주문 마감일을 3일 전에서 2일 전으로 바꾸고 있다. 조합원이 체감하기에는 큰 변화가 아닐 수 있으나 이를 위해 물류 실무자들은 근무요일을 바꾸는 등 근무방식의 적잖은 변화가 필요하다. 2020년을 맞은 한살림 물류의 도전이며 이를 안착하는 것을 올해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한살림 물류센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사회 변화에 맞는 장기적인 변화를 고민 중이다. 인구감소와 노령화, 1~2인 가구 증가, 소비패턴의 변화 등에 맞춰 포장 단위, 시설, 장비 등 전체적인 물류의 변화를 강제할 것이다. 이에 자동화된 집품시스템, 스마트 운송시스템, 집적된 물류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달라진 시대에도 안정적으로 조합원 공급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중장기 물류체계를 준비해야 한다.

서두에 이야기한 것처럼 명절을 앞둔 물류센터는 아주 바쁘고 힘들다. 그럼에도 해가 지날수록 공급량이 줄어들어 아쉬운 마음도 크다.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은 뿌듯한 명절이 다시 오기를 바란다. 명절 뿐만 아니라 매일이 충실하게 채워졌으면 더 좋겠다. 흔히 물류를 사람 몸의 심장으로 비유한다. 물류는 오늘도 달린다. 우리가 멈추면 한살림도 멈추기 때문에.

 

이상록 한살림사업연합 물류본부 상무

 

 

금, 2020/01/3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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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카드뉴스 -  후쿠시마 원전 사고 9주기, 현재 사고 현장은?

Q. 후쿠시마 원전 사고 9주기, 현재 사고 현장은 어떤가요?

-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원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후쿠시마와 주변 지역의 바다, 토양, 물, 대기가 방사능으로 오염됐고, 그 피해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요. 사고 때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지금도 매일 냉각수를 주입하고, 이 냉각수는 방사능 오염수가 됩니다. 현재 약 120만 톤에 이르며 약 72%가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세슘-137, 코발트60, 스트론튬90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기준)

 

Q.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하면 괜찮다는데, 사실인가요?

- NO!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희석 처리하면 바다에 버려도 괜찮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오염수 정화 기술로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정화할 수 없어요. 게다가 정화 처리된 오염수에서도 걸러졌어야 할 스트론튬90 등의 방사성 물질이 안전 기준의 최소 100배~20,000배 이상 검출됐습니다.(도쿄전력보고서) 2018년 일본 도쿄전력에서는 정화 처리된 오염수 89만 톤 중 약 75만 톤이 안전 규제치보다 높은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Q. 방사성 물질이 주는 건강 피해는 무엇인가요?

-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유전자와 결합하여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면 삼중수소가 조류, 해초, 갑각류, 어류 등 해양생물에 축적되고, 그 해산물을 사람이 먹으면 뇌종양, 선천성 기형, 암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 다른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은 칼슘과 유사해 뼈에 잘 흡착되고, 많이 축적되면 골수암이나 백혈병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 2020/03/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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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방류하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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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4.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 중단 촉구 기자회견(사진=환경운동연합)

 

 

일본 경제산업성 오염수처리대책위원회 전문가 소위원회는 2월 10일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약 120만t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삼중수소를 제외한 여러 핵종을 제거한 ‘처리수’를 해양에 방류해도 인체에 영향이 미미하다고 주장을 하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현재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의 삼중수소 누적 총량은 2020년 1월 기준 860조 베크렐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2020년 1월 31일 도쿄전력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이른바 ‘처리수’에 세슘, 스트론튬, 코발트60 등의 고독성 방사성 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못한 채 고스란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2019년 12월 기준 보관 중인 오염수 약 110만 톤의 72%가 기준치 이상의 고독성 방사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었고, 15%의 오염수에는 고독성의 방사성 물질들이 기준치 10배~100배가 포함되어 있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백혈병과 골수암을 일으키는 스트론튬을 기준치의 100배 ~20,000배 포함한 방사능 오염수가 65,000톤이 보관되어 있었다.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수’ ‘트리튬수’라 부르며 방사능 오염수 문제를 희석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꼼수가 드러난 것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희석하여 기준치 이하로 방류를 하면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기에 인류 최악의 해양 오염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 후 주변 환경을 관찰하며 관리하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고 파괴된 해양 생태계를 과연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것인가?

 

방사능 오염수를 장기 저장할 방법이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를 들어 손쉬운 해결책인 해양 방류를 추진하려는 일본 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 바다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중대한 일이다. 우리 정부는 더 이상 일본 정부의 꼼수에 흔들리지 말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철회하라.

 

 

 

2020년 2월 14일

 

탈핵시민행동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노동자연대, 녹색당, 녹색연합, 대전탈핵희망,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불교환경연대,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아이쿱생협(강남, 강서, 관악, 구로, 금천한우물, 도봉노원디딤돌, 동작서초, 서대문마포은평, 서울, 송파, 양천, 중랑배꽃),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정의당,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제주탈핵도민행동, 참여연대, 천주교남자장상협의회정의평화환경위원회,

천주교예수회사회사도직위원회, 초록을그리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생명평화분과,

한살림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대구시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핵없는세상을위한고창군민행동,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금, 2020/02/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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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방류하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 일본 경제산업성 오염수처리대책위원회 전문가 소위원회는 2월 10일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금, 2020/02/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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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_연합메인이미지_수정

 안돼요GMO_연합_04 (2)     - 우리 농지에서 생산하는 먹을거리를 유전자 조작(GM)으로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GM작물을 재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돼요GMO_연합_06 (2)     - GMO 프리존 선언과 함께 행정적으로 GM작물 생산을 금지하는 조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안돼요GMO_연합_07 (2)     -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전자조작식품(GMO)을 쓰지 않고, 우리 땅에서 자란 친환경농산물을 급식에 사용해야 합니다.

GMO로부터 우리 농업과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밥상을 지켜내야 합니다.

매장에 비치된 청원엽서에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주세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 남경필 경기도지사 / 최문순 강원도지사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온라인으로 청원엽서 쓰기

 

 

- 전국 204개 한살림매장에서 직접 청원엽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GMO란?
- GMO 국내 수입량이 2014년 처음으로 200만 톤을 넘어서면서 GMO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게 됐습니다.

한살림_반GMO_리플렛빼지+포스터-최종본-2_03 한살림_반GMO_리플렛빼지+포스터-최종본-2_05
유전자조작작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조작(재조합)기술을 통해 재배된 작물을 가리킵니다. 유전자조작 생물체 전체를 가리키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라는 말도 사용되지만 GMO라는 말이 보다 널리 쓰입니다.전통육종기술과는 다릅니다
전통적인 육종기술은 작물들을 교배시켜 우수한 성질을 가진 종자를 선별해 육성하는데 비해 유전자조작은 비슷한 작물들끼리의 교잡이 아니라 넙치의 유전자를 토마토에 주입하거나 살균성분이 있는 미생물유전자를 작물에 주입하는 것처럼 유전자재조립을 통해 전혀 새로운 변형생물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구 생태계는 45억년 동안 진화과정을 거쳤습니다. 몇 개월 몇 년 내 짧은 기간에 인공으로 생물형질을 변형하는 일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 가늠할 수 없으며 오히려 새로운 독성물질 생성, 알레르기 등 위험성을 경고하는 실험결과들이 많습니다.
농업생산성을 높이지도 못합니다
GMO예찬론자들의 주장처럼 농약사용이 줄거나 농업생산성으 늘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특허권을 가진 종자회사에 지불해야 하는 특허사용권 때문에 인도나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파산한 농가가 늘어났습니다.
재배와 반입을 금지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19개국이 GMO재배를 금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GMO가 포함된 식품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GMO를 반대하는 국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GMO표시제의 문제점은?
- 현행 식품위생법의 허술한 GMO 표시규정과 느슨한 관리로 인해 국민 건강과 안전한 밥상 먹을거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살림_반GMO_리플렛+엽서+빼지+포스터-최종본-1_06
- 유전자조작농산물을 가공한 식품이어도 최종제품에 GMO 성분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
- 농산물의 경우 의도치 않게 섞여 들어간 GMO 작물이 3% 이하인 경우(EU 0.9%)
- 가공과정에서 단백질이 분해되어 GMO DNA가 검출되지 않으면 표시하지 않음
GMO를 피하는 지혜로운 생활수칙
- 원산지 표기와 GMO 표시를 확인합니다.
- 수입식품은 가급적 피합니다.
- GMO 우려가 있는 가공식품을 가급적 피합니다.
- 우리 농산물을 이용합니다.
- 생협이나 유기농산물 직거래 단체 물품을 이용합니다.

GM작물 재배 막아내지 않으면?
- 작물오염과 생물 다양성 파괴, 다국적 GM작물 종자회사에 막대한 로열티 지불, 맞춤 농약에 의존 심화 등 농민들이 농사를 이어가는 일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안돼요GMO_연합_16  토박이씨앗 작물 오염
 안돼요GMO_연합_18   먹을거리 안전, 소비자 건강 위협
 안돼요GMO_연합_19  GM작물 개발 다국적 기업에 막대한 로열티 지불
 안돼요GMO_연합_20  생물다양성 위협
 map  브라질의 경우 2003년에 GMO콩 재배를 허용한 뒤 이미 혼입돼 있던 GMO 콩 특허 사용료로 1억 달러 이상을 물어내야 했습니다.

GMO 완전표시제, 상용재배 금지를 위한 한살림의 활동은?
- 한살림은 현행 GMO 표시제가 갖고 있는 허점을 바로 잡을 GMO 완전표시제 법제화를 요구합니다.

 

한살림_반GMO_리플렛빼지+포스터-최종본-2_10  2008년부터 한살림 NON-GMO 사료 이용 확대 중
 한살림_반GMO_리플렛빼지+포스터-최종본-2_13 2013년 6월, GMO 완전표시제와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소비자권리선언 서명운동 전개
 한살림_반GMO_리플렛빼지+포스터-최종본-2_15 수입사료용 GMO 곡물이 운송 과정중에 유출되어 우리 땅에 저절로 자라난 ‘자생 GMO 작물조사’ 활동 전개
 한살림_반GMO_리플렛빼지+포스터-최종본-2_20 한살림은 2000년 ‘GMO반대생명운동연대’ 결성에 앞장서고, ‘GMO 완전표시제’와 GM작물재배 확산을 반대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한살림 조합원 반GMO 권리선언!
- 한살림은 우리 농업과 안전한 생명세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1. 엄격하고 철저한 유전자조작식품(GMO) 정책을 통해 GMO 유출이나 미승인 GMO 수입 사태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합니다.

2. 원재료 사용함량 순위나 유전자조작 DNA 성분 잔류여부의 제한 없이 GMO완전표시제를 강화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3. GMO 표시제 준수를 감시 감독할 수 있는 엄격한 이력추적제도를 시행하여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해주기를 요구합니다.

4.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먹을거리 수입을 막고, GMO로부터 안전한 우리땅에서 자란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로 만들어진 학교급식 제공을 요구합니다.

5. 우리 농업이 GMO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GMO 프리존 선언과 함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통한 식량자급력 향상과 식량주권 실현을 위해 GM작물 재배 규제를 위한 조례 제정을 요구합니다.

월, 2016/01/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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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4_녹차말이밥

순순한 것이 봄 같구나

녹차말이밥

 

혼자 먹는 밥상을 차릴 때 어떻게 하세요? 후다닥, 끼니를 때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드시나요? 아니면 좋아하는 그릇에 예쁘게 담아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시는지요? 서울 하늘 아래 네 집 걸러 한 집이 혼자 사는 시대. 우리는 여전히 ‘혼자 먹는 밥’을 생각할 때 ‘쓸쓸함’을 떠올립니다. 매일 혼자 먹는 밥이 마냥 행복할 리야 없겠지만, 그 시간을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기운을 내보자 자신을 격려하는 아침, 오늘 하루도 애썼다 자신을 다독이는 저녁. 따뜻하게 우려낸 녹차와 따뜻한 밥 한 그릇이면, 마치 위로를 받는 듯 순순한 맛이 매력적인 녹차말이밥을 금세 만들 수 있습니다. 짭쪼름한 명란젓을 한 조각 구워내 밥 위에 올리면 쓸쓸함이 저만치 물러갑니다. 한살림에서 즉석밥이 나옵니다. 바쁘다고, 혼자라 귀찮다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따뜻한 쌀밥이 주는 위로와 함께 오늘도 힘차게 다시 시작하세요.

 

정미희 편집부

 

재료

갓한밥 1개, 명란젓 1개, 참기름 1큰술, 녹차 3g, 주먹밥채소 2큰술, 송송 썬 쪽파 약간

160314_녹차말이밥_재료컷

 

방법

1. 명란젓에 참기름을 발라서, 프라이팬에 올려 중약불로 굴러가며 굽는다.

2. 녹차 3g가량을 티팟에 넣고 한 김 식힌 물에 녹차잎을 넣고 3분 정도 우린다. (녹차는 높은 온도에서 우리기보다 한 김 식힌 물에 우려주면 더 고소하고 달보드레하다.)

3. 그릇에 따뜻한 밥을 넣고 구운 명란과 주먹밥가루, 파를 올린 후 잘 우린 녹차를 붓는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녹차말이밥 이렇게 준비하세요!

갈증이 심할 때는 오히려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 몸의 열도 식고 갈증도 잡힙니다. 명란젓 외에도 장아찌나 다진 김치, 장조림, 짭잘한 굴비 등 올리는 고명을 달리하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요리 정보는 한살림요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살림요리 바로가기
월, 2016/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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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탐방]
안심하고 국물 내도 되겠어요!
- 한살림경남 가공품위원회/ 죽방렴영어조합법인

 

죽방렴영어조합법인은 어떤 곳인가요?

2012년 설립된 죽방렴영어조합법인은 1500년 역사를 이어온 죽방렴으로 멸치 등 물고기를 잡고 근처에서 바로 가공해 수산물의 신선함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한살림 물품으로는 건붉은새우, 구운오징어채, 해물맛국물팩을 공급하고 있고 멸치와 건어류도 선물로 내고 있습니다. 섬진강과 산청에서 내려온 맑은 물 덕분에 다양한 물고기의 산란장이 된 경남 사천 앞바다의 신선함을 물품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산지탐방_죽방렴영어

죽방렴_물품들

산지탐방 보고

V 최상의 원물을 최소한의 자연적인 조미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하고 있음
V 작업자 모두 위생복과 마스크 착용하고 작업하고 있음
V 멸치 삶을 때 넣는 소금은 신안에서 직접 가져와서 간수를 뺀, 3년 지난 소금 사용

 

배우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새롭게 한살림에 숟가락을 걸치고 함께할 새내기 생산자는 어떤 강을 건너, 어떤 생각의 싹을 틔워 우리와 만날 수 있었을까 궁금할 때가 있는데 죽방렴영어조합법인에서 만난 분들도 한살림에 대한 설렘이 풋풋한 분들이었습니다. 한살림과 함께하는 또 다른 꿈을 준비하는 분들을 보니 아름답고 넓었던 남해바다 죽방어장에서 넘실거리는 파도가 가슴에 들어오는 듯했습니다.
강말숙 한살림경남 가공품위원회 위원

조금 덜 잡히고 불편하더라도 욕심내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며 뜰채를 썼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던 탐방이었습니다. 죽방렴영어조합법인처럼 자연을 닮아가며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려는 곳이 많아지면 바다는 앞으로도 ‘노다지’가 될 것 같습니다. 자연 그대로인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조경희 한살림경남 가공품위원회 위원
생산지탐방_죽방렴영어_02

류상건 생산자님에게 물었습니다

죽방렴이 무슨 뜻인가요?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바다에 대나무를 V자 모양으로 벌려 세워두고 그 사이에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설치합니다. 그물 안에 들어온 물고기를 하루 두 번 물이 빠졌을 때 뜰채로 건져 올리는 전통적인 어로 방식입니다. 멸치 비늘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전통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품생산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많은 가공을 하지 않는 물품이니만큼 원물의 상태가 전체의 질을 좌우할 수 밖에 없어요. 최상의 자연산물이 최고의 맛을 낸다는 신념 아래 최상의 원물을 사용하고 조미를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로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멸치 이외에도 갈치, 오도리, 바지락, 솔치, 돌문어, 꽃게 등 여러 종류의 활어가 그물에 들어오는데 그 수가 많을 때는 처분이 곤란해 헐값에 판매하게 됩니다. 좋은 물품이니만큼 ‘한살림 조합원님들에게 더 많이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맛국물팩 장보기 건붉은새우 장보기
화, 2016/05/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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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 조합원들의 배당금 기부금과 햇빛 수상금, SK사회측정 지원금 등을 모은 1,200만원을 한국희망재단의 ‘인도 칸치푸람 달리트 공동체 유기농 활성화 지원 사업’에 쾌척했습니다.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회와 한국희망재단 이철순 상임이사, 손이선 사무처장이 함께한 전달식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인도의 상황과 달리트 유기농협동조합 교육센터 햇빛발전소 건설 현황 등을 전달받았습니다.

인도에는 불가촉천민이라고 불리는 2억 1,400만 명의 달리트가 있습니다. 카스트의 피라미드에도 속하지 못하는 최하의 신분을 지닌 달리트들은 주로 빈민촌을 형성해 거주하며 상층 카스트로부터 경제적, 정치적으로 착취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달리트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자 한국희망재단의 협럭기관인 HRDF는 달리트 인권운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오랜 인권운동 결과 2007~2009년 일부 마을에 한해 지방정부로부터 토지를 제공받았습니다. 토지를 갖게 된 달리트 공동체는 임금노동에서 자유로워지고 농가소득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살림은 2027년부터 이들의 주 수입원인 유기농업을 지원, 인도 최초의 여성 유기농협동조합을 만들어 냈습니다. 여성 달리트의 가족들 역시 농업에 고용되어 이주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달리트의 가정 소득이 증가하여 지역 사회가 건강해지고 자녀들이 교육을 받는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달리트를 착취하는 상층 카스트는 유기농협동조합의 교육장소 대여를 거부하는 등 이들의 성장을 막고 있습니다. 이제 더 많은 달리트들이 유기농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유기농협동조합 교육센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살림은 2014년 독일 국제유기농업상 금상 상금으로 칸치푸람 달리트 공동체 공동 유기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2016년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재건축을 지원했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식수환경, 환경교실, 농업용 우물, 점관시설, 덩굴채소 재배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이번 지원금은 유기농협동조합 교육센터 지붕 위에 5KW 규모의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는 데 쓰일 계획입니다. 달리트 유기농 생산자들의 교육 훈련 공간이자 유기농협동조합 마을의 허브이지만 무엇보다 전기가 부족한 달리트유기농협동조합 교육센터에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친환경 전기시설 설비 구축은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지원활동입니다.

당초 2021년 3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0월 인도 내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와 올해 4월 코로나 대유행으로 정부의 봉쇄령이 강화되며 건축이 지연되었습니다. 현재 정부방역지침 준수 하에 공사 중이며, 계획보다 약 4개월이 늦은 7월에는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많이 반짝반짝 빛을 모으는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따듯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함께해주신 조합원, 생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목, 2021/06/2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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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마하락시미 학교 준공!

 

한살림과 함께 희망을 다시 세우다

 

7개월 간 모금운동으로 2차례 걸쳐 학교 재건 성금 1억3천6백만 원 전달

 

8월 30일, 마하락시미 학교 준공식에 한살림 대표단 참석

다시 세운 마하락시미 학교, 고르카 지역 타플레 구의 유일한 중등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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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한살림과 한국희망재단 대표단은 네팔을 방문했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졌다가 한살림과 한국희망재단의 도움으로 다시 재건된 마하락시미 종합학교(Shree Mahalaxmi Higher Secondary School)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준공식에는 학생,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과 마하락시미 학교가 있는 타플레 구(Taple vdc) 대표, 지역 교육청 대표, 네팔 정부 장관까지 참석해 이 지역의 자립의지와 희망의 상징인 학교가 다시 세워진 것을 축하했습니다.

 

한살림은 지난 2015년 4월 대지진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재건 공사비 모금운동을 벌여 총 공사비 1억6천6백만원 중 1억3천6백만 원을 모아 한국희망재단에 전달했습니다. 한국희망재단은 나머지 공사대금 3천여 만원을 모금하고, 네팔 현지 협력단체인 SoD Nepal(Solidarity for Development Nepal)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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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네팔 대지진 직후, 한살림은 네팔 피해주민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4월 30일부터 전국 200여 개 한살림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습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조합원들게 참혹한 네팔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전국 112개 생산자공동체, 2,200세대 생산자들도 빠짐없이 마음을 내고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2개월 만에 마하락시미종합학교 재건에 필요한 성금 5,700만원을 모아졌습니다. 한살림은 한국희망재단을 통해 네팔 현지에 재건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좌2_박혜숙한살림서울이사장,3_곽금순한살림연합상임대표,4_이철순한국희망재단상임이사

 

하지만 마하락시미 종합학교를 완전히 복구하기에는 여전히 공사비가 많이 모자라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살림은 모자란 공사비용 7,6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하기로 목표를 2차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미 네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한살림은 전국에서 다양한 모금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모금활동의 일부를 소개해 드리자면, 한살림고양파주생협에서는 이사회 등 조합원 대표들이 매장에서 가래떡을 팔며 네팔의 안타까운 상황을 조합원들게 전했고, 공개강연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마다 모금함을 챙겼습니다. 한살림경기동부생협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마하락시미 학교를 알리며, 모금을 위해 따로 떡을 만들고, 땅콩도 볶아 나누며 조합원들에게 성금모금에 참여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조합원 자녀들이 직접 산타모자를 쓰고 울쿠렐레 연주를 하며 손수 만든 카드를 파는 모금이벤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살림천안아산생협에서는 매장에서 일하는 활동가가 시간을 쪼개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를 나누며 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1_모금운동-한살림고양파주생협_조합원 대표 가래떡 판매(가운데-유현실 한살림고양파주 이사장) - 복사본

2_모금운동-한살림경기동부_어린이 장터

4_모금운동-한살림천안아산_수세미 만들기 - 복사본

 

전국에서 소비자·생산자가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 2016년 2월, 한살림은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해 8,200백만원을 모았습니다. 한살림은 그중 환율과 현지사정에 따라 인상된 나머지 공사비 7,900만원을 한국희망재단에 전달했습니다. 남은 3백만 원은 마하락시미 학교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살림은 향후에도 마하락시미 종합학교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전국적인 모금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마하락시미 학교는 한살림에 감사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작년말, 라함툴라미야 마하락시미 학교 교장선생님은 직접 쓴 감사편지를 보내왔고, 지역주민과 학생, 선생님들은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시지를 한글로 한 글자씩 적은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카드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교 재건 공사현장 사진도 보내와 모든 한살림가족이 함께 학교 건축상황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3_마하락시미 학교 감사메시지

1_마하락시미 학교 감사메시지

2_마하락시미 학교 감사메시지

4_교장선생님-편지5_라함툴라미야 마하락시미 학교장

▲ 마함툴라미야 마하락시미 학교 교장선생님

 

마하락시미 종합학교는 지역주민들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르카 지역(Gorka zone) 타플레구(Taple vdc)는 카스트제도에서 가장 낮은 신분인 불가촉천민을 포함한 소외계층 주민 5천 명이 산을 개간해 농사를 지으며 빈곤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마하락시미 종합학교는 타플레구에서 유일하게 중등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마하락시미 종합학교는 초등, 중등, 고등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 635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지진으로 교사 23개동 가운데 교실 16개와 화장실이 무너져 내렸고, 학생과 선생님들은 지진 발생 이후 양철과 대나무로 만든 임시교사에서 뙤약볕과 장마비를 견디며 공부를 해왔습니다.

 

한살림은 지난 2013년에도 기후재앙으로 슈퍼태풍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쳐 구호자금 5,600여 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살림은 세계각지의 기후재앙이 우리의 삶과 이어져 있음을 알고, 먹을거리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경너머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 사진 – 네팔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준공식 (2016. 8. 30.)

2_준공식-플래카드1_준공식-곽금순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축사KakaoTalk_20160831_190648635KakaoTalk_20160831_190232688 KakaoTalk_20160831_190417848 KakaoTalk_20160831_190451738 KakaoTalk_20160831_190502166 KakaoTalk_20160831_190512895 KakaoTalk_20160831_190544258 KakaoTalk_20160831_1905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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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9/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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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한살림 관련페이지

화, 2016/10/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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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씨앗b2

 

사라져가는 토박이 씨앗을 위해 생산자에게는 토박이 씨앗 을 보급하고,

조합원에게는 토박이 씨앗 물품을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을 제공하는 활동인

토박이 씨앗 살림 운동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세요.

 

※ 토박이씨앗

우리 땅에서 예부터 자라온 토종 또는 재래종 씨앗을 기본으로 하며 외부에서 유입되었지만 세월이 지나 토착화된 씨앗까지 아울러 한살림에서는 ‘토박이씨앗’이라고 합니다. 육종된 씨앗 중 형질이 고착화된 씨앗도 포함됩니다.

 

※ 우리씨앗농장

토박이씨앗살림운동에 대한 한살림 식구들의 마음이 모여 탄생한 괴산한살림우리씨앗농장은 생산자들에게 토박이씨앗살림 물품 재배를 위한 씨앗을 보급하고 도시의 소비자 조합원이 텃밭에서 토박이씨앗을 심고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간 : 12월 1일(목)~31일(토)

참여 방법 :

① 모금함에 직접 기부(매장 또는 사무국 비치)

 

 

② 한살림 장보기 사이트를 통한 기부

• “한살림 우리씨앗농장 후원(3천 원)” 물품 구매

• 포인트 기부(나의장보기정보 ▶ 적립금내역조회 ▶ 적립금사용신청 ▶ ‘우리씨앗농장’후원

 

③ 계좌입금 •농협 301-0063-6266-11 (예금주: 한살림서울생협)

 

• 모인 기금은 토박이씨앗살림 운동을 위한 우리씨앗농장 운영비로 쓰입니다.

• 우리씨앗농장은 지정기부금 모금 단체가 아니므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이 불가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의 : 3498-3754 조합원 활동실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목, 2016/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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