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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겨울우리가 외쳤던 구호를 기억하십니까? 2017년 겨울을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 박근혜 정부를 탄핵했지만 KBS는 여전히 겨울이었습니다. 계절이 겨울이 아닌 KBS가 겨울이었던 시절, KBS본부 2천여 조합원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구호는 짧았지만 명확했습니다. “다시 KBS, 국민의 방송으로” KBS가 국민의 방송이 아니었다는 것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KBS가 정권의 방송이었고 기득권자의 방송이었다는 국민들의 질책에 대한 반성이었습니다. 우리의 일터를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기 위해 우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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