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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죽음 헛되지 않게" 호소해도…의원 32%만 동의
MBC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91643_24634.html
[고유미/故최하준 군 엄마]
"아이들이 안전하길 바랍니다. 이게 욕심이고, 요구입니까?"
아이들 생명보다 대체 뭐가 더 중요한 일인지, 부모들은 또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김장회/故김태호 군 아빠]
"(법안 통과)한다고 해서 죽은 아이들이 돌아오진 않잖아요. 근데 '너무 공감이 안 된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요, 지금도."
뭘 더 해야 할지도 막막합니다.
[이은철/故이해인 양 아빠]
"매번 해인이한테 가서 다짐하는 게 '절대 포기 안 하겠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고… 근데 저희만 움직인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
다음달 10일,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 회기가 이대로 끝나면 아이들 생명과 맞바꿔 만들어진 법안들은 모두 자동 폐기됩니다.
#해인이법 #한음이법 #하준이법 #태호유찬이법 #민식이법 #어린이생명안전법 #정치하는엄마들 
해인이, 한음이, 하준이, 태호·유찬이, 그리고 민식이까지. 어른들의 부주의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입니다. 얼마전 이 아이들의 이름이 붙은 어린이 안전 법안들을 연내에는 꼭 통과 시켜달라면서 부모님들이 국회에서 눈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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