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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비극 막는 법, 공감 못하는 국회의원들 제일 답답"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수, 2019/10/30- 19:59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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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비극 막는 법, 공감 못하는 국회의원들 제일 답답"

[이슈인터뷰]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 통과 촉구 활동 '태호 아빠' 김장회 씨

[베이비뉴스/기자 이중삼]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374

“11월까지 국회 본회의에 올라가야 하는데, 30일까지 의원들의 동의서를 취합해서 언론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동의서라는 게, 받는다고 해서 큰 효력이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압니다. 그만큼 저희가 어떻게든 하고 싶어서, 아이들 안전에 대해서는 제발 통과시켜달라고 하는 마음으로 절실하게 하는 건데, 이번에 통과가 안 된다고 하면 회신이 안 오는 의원실에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안전 문제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실적이 아닙니다. 국회의원분들은 당 입장도 생각해야 하는 게 있겠죠. 그러다 보니까 제일 중요한 게 아이들 안전인데, 이런 것들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아이를 낳으라고만 하는 사회가 아니라, 태어난 아이의 생명을 보호해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한편,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서는 해인이법과 민식이법과 관련해 청원이 진행 중이다. 해인이법은 2016년 4월 14일 경기 용인시에서 차량에 치인 후 후속조치가 늦어 세상을 떠난 해인이 이름을 땄다. 해인이법은 같은 해 8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했지만, 여전히 이 법은 계류 중이다.(▶국민청원 바로 가기 : '우리 아이의 억울한 죽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인이법의 조속한 입법을 청원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346)

민식이법은 지난달 11일 충남 아산시 스쿨존 차량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이의 이름을 땄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민식이법)을 대표발의 했지만 여전히 법안은 멈춰 있다.(▶국민청원 바로 가기 : '제 아들의 억울한 죽음에 죽을 것만 같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924)

#어린이생명안전법통과촉구 #한음이법 #해인이법 #하준이법 #태호유찬이법 #민식이법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 정치하는엄마들은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안타까운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도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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