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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직접고용 명령에 항의하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농성을 벌이던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두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연행 과정에서 단식 29일째인 지회 조합원 두 명이 실신하고 한 명은 어깨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30일 기아차 화성공장 불법 파견 노동자 1,670명 가운데 16개 업체 860명에 대해 직접고용 명령을 내렸다. 이 조치는 직접 공정과 간접 공정을 불문하고 모두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을 거스른다.노동부가 직접고용 명령을 발표하자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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