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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나요? 화장실 옆 쪽방에 누가 있는지... 신관 입구를 통과해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 벽에 작은 철문이 보입니다. 매일 지나다녔지만 그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던 철문엔 ‘환경관리원실’이라고 씌어있습니다. KBS를 늘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청소노동자인 환경관리원들의 쉼터입니다. 문을 열고 살펴보니 한 평 남짓한 쪽방이 나옵니다. 바닥엔 장판이 깔려있지만, 천장은 휑합니다. 꽉 틀어막힌 쪽방엔 환풍구도 없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방송국의 출입구라 맘대로 문을 열어둘 수 없습니다. 철문에 숨구멍이 막힌 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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