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시민 알권리 보장하려면 서둘러 추진해야”

진주시의회가 의회사무국 행정인력 보충을 전제로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의정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할 의사는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의회사무국 홍보팀을 신설, 해당업무를 전담할 인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진주의정모니터단 이혁 부단장은 “의정활동 생중계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기능과 함께 시민의 알 권리충족을 위한 선결과제로 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한다”며 “빠른 시일 내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할 것”을 지적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그간 예산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의회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미뤄왔다. 진주의정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부터 의정활동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거듭 요구해왔다. 이에 조현신 운영위원장은 지난 3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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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가 의회사무국 행정인력 보충을 전제로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의정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