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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크레인 사고, 트라우마 276명중 산재는 10명뿐 (미디어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사고 후 PTSD 위험군 판정을 받은 276명 중 산업재해를 신청해 인정받는 노동자는 10명에 불과했다. 참사 이후 42일이나 지나 조사했고, 조사 참가자들에 따르면 그나마 피해 실태가 파악된 노동자에게도 정부의 적극 지원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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