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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

목, 2018/07/26- 17:1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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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


반올림의 1023일간의 농성이 종료됐다. 7월 24일 (화) '삼성전자-반올림 간 제2차 조정(중재)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에 서명했고, 25일 (수) ‘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가 열렸다. 


0725 반올림문화제_01.JPG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8∼9월 중재안 내용을 논의해 마련하고,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2차 조정 최종 중재안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정위 계획대로 중재안 합의와 삼성전자의 피해자 보상이 연내 마무리되면 반도체 백혈병 분쟁은 약 11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0725 반올림문화제_07.JPG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제대로된 사과, 배제 없는 보상, 재발방지 대책의 정당한 요구가 실현되는지 다함께 지켜보고 계속해서 연대해야 할 것이다.  또 다시는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 않고 병들지 않고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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