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2018년 최저임금이 7

토, 2017/09/09- 11:13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0]
관련 개인/그룹
지역

2018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됐다. 주 40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1,573,770원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몇백 원씩 찔끔찔끔 인상돼 온 최저임금에 비한다면 대폭 인상이다. 게다가 올해만 반짝 올리는 게 아니라 2020년까지 1만 원으로 꾸준히 올리겠다고 한다.
지난 4월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이하 만원행동)을 꾸렸다. 인간다운 생활보장과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한 생계비 ‘최저임금 1만원·월급 206만원’을 목표로 열심히 투쟁해왔으며 특히
저임금 마트노동자의 임금교섭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얼마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마트노동자들이 국회앞 천막을 치면서까지 가장 선봉에서 싸운 성과이다.

그런데 이런 성과를 일부 사용자단체들은 최저임금의 편법적용을 모색하는 등 최저임금을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식대나 교통비 등 노동자의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산입하고 상여금을 월할로 지급하는 임금체계 개편으로 최저임금인상의 효과를 무력화시키려고 한다.그리고 경비나 운전 등 일부 업종에서는 휴게시간을 늘려 유급근로시간을 축소하는 편법을 사용하기도한다.
우리 롯데마트도 정규직의 경우 아직까지 성과금도 지급하지 않은채 임금교섭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행복담당들도 작년에 여름휴가비를 녹인것처럼 얼마되지 않은 성과금을 내년임금에 녹일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최저임금을 올리기 위해 한달가까이 국회앞에서 천막을 치고 노숙을 하며 따낸 최저임금을 지키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될일이다.

“노동자·민중이 가장 유능한 정치인이다’라는 기치로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새민중정당(준)은 최저임금을 지키기 위한 <최저임금 119운동>을 시작한다고 한다. 국민들이 위급할 때 119를 누르면 119대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듯이 노동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최저임금 119를 부르면 새민중정당(준)은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최저임금 무력화꼼수를 없에기 위해 마트노조와 새민중정당이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