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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및 연회비 납부현황:2015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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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및 연회비 납부현황:2015년 결산

익명 (미확인) | 화, 2016/01/19- 11:01

서강민주동우회 회비 안내


1년회비 10만원 / 평생회비 100만원 / 후원금

우리은행(오세제/서강민주동우회) 1002-553-610205

농협은행(오세제) 302-0958-9274-01

감사합니다.^^


<2015년 회비 및 기금을 내주신 동문: 감사합니다~~


학번

명단

 70박석률 

 72

문성근,신영환

 73

백영제,유재현,이종수

 74 

김선택,최종덕

 76

신명택

 77

부좌현,박성혁,임지현,장영란

 78

박종부,안해균,윤종화,윤정인,이영욱,이지호,임상우,장근주,정광일,

제훈호,한석희

 79

고규홍,김성준,배선희,정학구,최태규

 80

권오상,김세걸,김영수,김창덕,백영민,안해룡,이성구,임상철,주영경,

허민

 81

강재석,고원태,고형필,곽동연,김경인,김경수,김기준,김동택,김민영,

김수길,김학원,금영철,문종대,박만수,박병욱,박종묵,변익상,신윤석,

심관섭,안철환,오세제,유영종,윤주원,오승훈,이건호,이근호,이달완,

병하,이정수,이승용,이승욱,주영하,조소강,조현국,진우삼,차응선,

최성욱,최원경,영민,한상선

 82

강창욱,고진,김민영,남중현,박순빈,박승현,심헌용,오영,이문수,

전재호

 83

공동길,김기식,김욱영,김주상,명훈,박정환,박주필,박윤우,이정우,

이제학,이태희,이현일,임정태,정선임,최원호

 84

김병창,김재관,박영숙,이창섭,최재형

 85

윤성현,정기진,최윤식

 86

김성수,김종기,박시남,이상건

 87 

이창주

 90

오세용

 98

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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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동 전민동 총회 열리다>



2016년 1월 16일 종로 5가 기독교회관 2층 민들레영토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13개 민동 30여명이 참여하여 서민동 총회가 열렸다. 2013년 19개 민동에서 이제 24개 민동이 가입한 상황이고 서강대를 비롯해 13개 민동이 정회원이다. 회비 납부는 서강대를 비롯 9개 민동이 했다. 수입 지출은 오백만원 수준의 빈약한 상황이다.

조직 강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일상사업으로 추모제, 송년회 4.19, 518 기념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미래’라는 민주시민교육 전담조직이 출범해 민주시민교육 교육사 양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세월호 토요 국민상주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간 투쟁의 피로도 등으로 세월호 광화문 토요집회에 학교별 집중은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 각종 회의와 민동포럼 등은 위축되었다고 보고했다.

2016년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 및 재정사업을 충실히 하고 일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그 내용은 세월호 사업을 필두로 하여 4.19, 5.18, 6월 항쟁 등 참여와 열사추모사업과 8.15 통일행사와 민주행동과의 연대투쟁, 대학민주화사업, 민주시민교육 및 민동포럼 등이 있었다. 특별사업으로는 세대별 민동 조직화의 계기로 연세대 노수석열사 20주기(90년대 학번)와 건대 애학투련 30주년(80년대 학번), 6월 항쟁 30주년 사업(7080년대 학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정세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 박래군 4.16국민연대 집행위원장과 정대영 민주국민행동 정책위원장, 양춘승 민주국민행동 전략기획위원장이 15분 씩 발표했고 질의응답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는 중국경제가 구조조정되고 미국이 환율을 올리고 남북관계는 개선의 조짐이 없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2017년 대선 전에 경제 위기가 폭발해 대선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최근 ‘한국경제 대안찾기’라는 책을 출판한 경제학자인 정대영위원장은 일시적 폭발의 형태가 아니라 계속해서 경제가 나빠지고 노동자 서민에게 위기를 전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3시부터 23개 민동 60여명이 모여 전민동 총회가 열렸다. 서민동보다 더 작은 규모의 수입과 지출을 보여줘 가슴이 아팠다. 서민동에는 55만원(11개월분 회비)을 냈으나 전민동에는 5만원 밖에 못내서 계속 미안한 마음이었고 새해에는 좀더 기여하려고 한다.

2015년 사업 평가는 조직이 강화된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조직이나 사업이 민동에 따라 매우 불균등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서민동과 같이 세월호 사업에 대해서는 처음 결의에 못미치는 성과에 대한 반성이 있었다. 아울러 전민동 상임대표자회의가 형식화되고, 서민동 상임대표자회의는 감소하고, 민동포럼은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개별 민동의 강화와 네트워크 및 전민동 집행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사업계획은 서민동과 같았다.

마지막으로 기타토의 시간에 오세제 서강민동 회장이 준비한 문건을 돌리고 풀뿌리 청년정치사업 소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고, 자유토론이 있었다. 성대 노동진 감사는 반대는 아니지만 정치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고, 고대 진창원 전회장은 정치를 그리 사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전남대 오창규부회장은 학생운동의 부활까지 같이 도모해야 한다고 했고, 연대 우영옥회장은 적극적 지지를 표했으며, 고대 박병옥 회장은 개인적으로 이미 하고 있던 일이라고 했다. 신병륜 부산대 회장은 이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풀뿌리정치 장학금을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특위 구성에 대한 최종 결정은 충분히 검토하여 2월에 서민동과 전민동 상임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 식사와 함께 술도 한잔하며 전국에서 모인 전민동 가족들이 식당이 마치는 저녁 10시까지 지역별, 학번별로 노래까지 하는 등 흥겹게 정을 나누었다. 이후 일박이일 일정으로 올라온 전남대 등 지방에서 온 전민동 가족들은 2차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2016년 전민동 총회 회의록 및 정세간담회 내용

1. 부산대(부산경남지역 9개 민동 위임), 동아대, 계명대(대구경북지역 5개 민동 위임), 원광대, 전남대(광주전남지역 4개 민동 위임), 강원대, 명지대(용인), 공주대, 고려대(세종), 아주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재경대경민동, 재경원광대민동, 총신대 등 23개 민동 6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 전민동 상임대표를 선출하였습니다. 상임대표로는 서울지역에서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시립대와 강원지역에서 강원대, 충남지역에서 공주대, 대구경북지역에서 계명대, 부산경남지역에서 부산대, 전북지역에서 원광대민동 등 9개 민동을 선출하였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추후에 논의해서 상임대표 민동을 올리기로 했고, 대전지역과 충북지역은 기존의 충남대, 충북대와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전민동은 노동진(성균관대) 서울민동 감사님을 선출하여 지난해 경남대 민동 손명희 회장님과 함께 2명의 감사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민동 사무처장으로 이창희님(단국대), 사무차장으로 지미자님(재경원광대), 백소라님(재경대경-계명대), 이현우님(총신대)을 인준하였습니다. 서울민동의 사무국 역량이 전민동의 사무처 역량까지 책임지기로 하였습니다.


3. 재정 보고 및 사업평가를 진행하면서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백남기 대책위와의 연대 중요성을 전민동 사무국에서 애기하였고, 부산대민동 회장님께서 국립대 자율성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셨으며, 동아대민동 사무국장님께서 2017년 6월항쟁 30주년 준비사업을 전체세대 학번들의 사업으로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올해 연대항쟁 20주년을 맞아 진상규명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남대민동사무국장님도 한총련 이적단체철회 사업을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연대항쟁과 한총련 이적단체 철회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주체가 명확히 섰을 때 논의하자고 하였습니다. 전남대민동 부회장님께서 세월호투쟁을 전민동의 가장 중요한 투쟁으로 강조하며 안전사회 건설을 이슈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끝으로 서강대 민동회장님께서 기타안건으로 각 대학민동별로 후배 민주동문들이 풀뿌리 기초의원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직, 후원하는 정치소위를 전민동내에 건설하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향후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 전민동 상임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하자고 하였습니다.


4. 이번 총회부터 모범민동에 대해서 감사패를 주기로 하여 공주대 민주동문회에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세월호에서 단원고 학생들을 끝까지 구하며 온몸을 희생하신 고 김초원, 이지혜선생님의 순직인정 촉구투쟁 등 이 땅의 민주화의 통일을 열심히 투쟁하는 공주대 민주동문회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5. 사전에 열렸던 정민동 정세간담회에서 박래군 4.16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께서는 수많은 대책위들이 만들어 지는 답답한 현 시기이며, 결국 이 대책위들을 하나로 묶어 콘트롤할 수 있는 지도부가 필요하며, 세월호 투쟁 등 광범위게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한 투쟁에 대해서 참여한 수많은 단위를 내실있게 조직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조직적 힘으로 보수화되는 정국에 세월화 특조위 등이 깨지더라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공감을 얻는 노력 속에서 잘 깨져 향후 다시 투쟁할 수 있는 국민적 근거, 끈기와 인내의 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운동의 양상을 수용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정대영 민주주의국민행동 정책위원장께서는 중국의 경제침체, 미국의 금리인상, 남북문제 등이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소라며, 구체적인 경제적 전망 관측은 정말 어렵지만, 과거 IMF처럼 급격하게 발생하는 위기보다는 점진적으로 경제가 더 안 좋아지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국면의 진행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지나친 경쟁에 내몰리고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반면 오히려 기득권은 불공정과 불투명의 관계 속에서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몇몇을 제외하고는 누가 얼마나 부자인지도 모르는 불투명한 사회에서 부자증세를 외치는 것조차 형해화되고 있으며, 의도된 불균형과 불투명 속에서 기득권만 좋은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에 대해 비록 해결능력이 현재 없지만, 민주세력이 꾸준히 대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저서 '한국경제 대안찾기'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양춘승 민주주의국민행동 전략위원장께서는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 1:1구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민주세력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광기의 시대에 보수세력이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막고 반드시 여소야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1:1구도가 만들어지지 않고 총선에서 패배한다 할지라도 그러한 노력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시각을 국민들에 줄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 2017년 정권교체기를 올바르게 맞이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6. 마치며: 전민동 정세간담회와 총회를 하면서 광우병 투쟁 때 많은 민주동문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모였는데 왜 우리는 전민동을 재결성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2년을 넘게 거리에 나선 우리는 서로에게 더 이상의 아쉬움을 없도록 올해 각 대학민동의 활성화 등 조직화에 박차를 가해 희망의 2017년을 맞이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2016년 서울민동 총회 회의록

1. 참석: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재경대경민동, 재경원광대민동, 총신대 등 13개 민동 3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 상임대표로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시립대, 연세대 등 5개 민동을 선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로 노동진님(성균관대)을 재선출하였고, 고문단을 그대로 유임하였습니다. 고문단은 김주언님(서울대), 양춘승님(서울대), 황경선님(이화여대), 장준영님(성균관대), 이부영님(단국대), 이석표님(중앙대), 김선택님(서강대), 김학민님(연세대), 정해랑님(경희대)이십니다. 그리고 사무국장으로 이창희님(단국대), 사무차장으로 지미자님(재경원광대), 백소라님(재경대경-계명대), 이현우님(총신대)을 인준하였습니다.


3. 2015년 사업보고와 재정보고와 더불어 한 해를 평가하고,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대체로 동의하였고, 매주 세울호토요집회에 여러 학교가 모여 교대로 진행하고자 한 집중투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성찰하면서, 올해는 상임대표자회의를 매월 정례화하여 세월호투쟁과 매 시기 주요투쟁에 대해 어떻게 집중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결정하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프로그램인 민주시민감사아카데미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발전적으로 실행하자고 의지를 모았습니다.


4.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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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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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 민동 총회 인사말>



서강 민주동우회 회장 오세제입니다. 이렇게 날도 추운데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이맘 때 바로 이 자리에서 민동 회장이 되고나서 저는 속으로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이미 18년 전에 서강민동 사무국장을 할 때 경희대 민동을 벤치마킹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어서 충분히 잘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삼백명은 회비를 받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다시 맡아해보니 정말 어려웠습니다. 신자유주의 아래서 개인의 경제가 어려웠고, 민동이 활동이 없어 신뢰가 낮아졌습니다. 열정적 주체도 없고 무엇보다 제가 시간이 제한됬습니다. 결과만 보면 백열일곱명이 연회비를 냈다고 격려해주시는 선후배들이 많지만, 저는 압니다. 얼마나 더 할 수 있었는데 못했는지. 그리고 참여가 너무 부족합니다. 어떤 후배는 민동이 왜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저에게 직접 말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왜 지금 민동이 있어야 하는가? 우리 구성원들은 민동 없어도 경조사에 모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근자를 포함한 민동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우린 역사를 공유하는 공동체지만, 커뮤니티 활동도 좀더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민노총 활동가였던 82학번 박선봉 구속에 대응한 것은 나름 성공작이었지요. 그러나 비정규직 활동가였던 86학번 이종탁에 대한 대응은 부족했습니다. 나아가 통진당 활동가였던 97학번 김보연 건은 아직도 대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동기를 비롯한 주체가 나서지 않으니 취약한 민동이 대응할 길이 없습니다. 등산모임은 잘하고 있으나 귀농 동문들의 직거래 장터는 걸음마 단계이고, 아직 우리 회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교류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올해 시작하는 포름과 걷기 사업은 그런 기회의 확대가 취지입니다. 새해에는 80년대 초를 중심으로 해서 80년대 중후반, 그리고 70년대 학번 선배들부터, 90년대 후배들까지 챙기겠습니다. 작년에는 활동한 게 없으니 돈내라고 하기가 민망했지만, 올해는 넓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은퇴자, 귀농자, 활동가, 90년대 이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민동이 되어야 합니다.

(2)단기적으로 당면한 정치적 상황에 대응해야 합니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우리 80-90년대 학번 세대가 이제 40-50대가 되었지만 아직 민주화는 요원하고 함께 잘사는 복지국가와 평화통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없던 민동이 자꾸 생겨납니다. 연대, 서울대, 전남대가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차례로 생겼습니다. 전민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국민상주는 물론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해 너무나 많은 고통받는 민중들의 싸움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할 주체가 필요한 것이지요. 학내 민주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서강민동은 힘이 없어서 현재 상징적으로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보다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중장기적으로 사회민주화에도 민동이 필요합니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우리 세대가 다시 힘을 합칠 필요가 있습니다. 87년 6월항쟁 때 뭐라고 외쳤습니까? 대부분 ‘독재 타도 민주쟁취’ 혹은 ‘직선제 쟁취’를 외쳤는데, 직선제만 되고 독재는 타도되지 않았지요. 질서정연하게 후퇴한 독재 세력은 이제 변화된 민주화 상황에서 다시 마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수는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새마을, 바르게 살기 등 각각 수십만 회원을 가진 대중조직이 있는데, 왜 진보는 대중조직 하나 못 만듭니까? 민노총 외에는 없지 않습니까? 7080 민주화운동세대가 중심이 되어 십만 대중조직을 만듭시다. 그래야 대선도 이기고 진보정당도 제대로 만들고 민주주의 실현할 수 있습니다. 서강민동과 전민동이 그 추진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올해 조직과 재정을 더 튼튼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돈을 낼 가치가 있는 조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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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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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새벽을 걷는 사람들 

                                                                                                                   신방 83 이정우



새벽은 한없이 고요한듯하나, 실상은 하루 중 가장 분주하다. 새벽에는 천지간이 동요한다. 하늘의 색은 암흑에서 푸름으로 다시 붉음에서 밝음으로 쉼 없이 변화한다. 하늘의 변화에 맞춰 땅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사이에 머무는 바람도 불다가 멈추고, 이쪽에서였다가 순간 저쪽에서 밀려오기도 한다. 요동하는 변화를 맞아 천지간의 생물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 변화무쌍한 새벽에 손을 맞잡고 걷는 사람들이 있다. 한반도의 변방, 전라도에서도 남쪽 끝의 순천만을 끼고 매주 새벽을 걷는다. 2014년 여름부터 시작된 새벽 걷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름에는 4시 30분, 겨울철엔 5시에 만난다. 적게는 2명이, 많게는 10명 정도가 순천만이나 이를 싸고 있는 여자만을 걷고, 가끔 근처의 낮은 산을 오르기도 한다. 오르내림은 있으나 10km 내외를 2시간 정도에 걷는다.


이들은 전국에서 최초의 협동조합방식의 종이신문인 [순천광장신문]을 내는 순천언론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다. 대학생, 주부, 교사, 목사, 노동자, 의사, 기자 등 직업도 다양하고 걷는 속도도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바다와 갯벌, 섬과 산, 안개와 나무, 해와 달, 들꽃과 철새를 같이 본다. 그리고 자연과 하나임을, 자연의 지극히 작은 일부임을 같이 느낀다. 명암이 교차하는 새벽을 같이 맞이하면서 느슨한 마음의 끈을 엮는다. 한 길을 함께 걷는 도반이 되어 자신의 일상을 서로에게 건넨다. 새벽을 같이하며 나누는 마음의 나눔은 흔치 않는 삶의 기쁨이다.



‘순천만 새벽을 걷는 사람들’은 미리 행선지를 정하지 않는다. 그냥 새벽에 모여 가고자 하는 곳으로 먼저 말한 사람을 쫓아간다. 가다가도 ‘그곳 아닌 저곳’에 가자 때 쓰면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걷는 곳이 모두 갈 길인데, 못 걸을 길은 없다. 그리고 그들은 와라 말라하지 않는다. 오면 반갑지만, 오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않는다. 금요일 저녁에 조합원들에게 공지 한 번 하는 것으로 끝이다. 오는 사람은 반갑게 맞이하고, 오지 못한 사람은 다음에 오겠거니 여긴다. 이런 두 가지의 원칙으로 지금까지 새벽길을 걷고 있다. 토요일 새벽에 그곳에 가면 같이 걸을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새벽길을 이어준다.


<순천만 장산마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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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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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강민주동우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



찌부둥했던 하늘이 오후가 되니 눈발을 휘날리고 쌀쌀한 바람까지 세차 얼른 집으로 가 뜨끈한 아랫목에서 쉬고 싶게 만든다. 1월 14일 5시부터 마태오관 9층에서는 동우들을 맞이하기 위한 테이블 준비와 음식준비로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몇분이나 오실지 하늘을 보며 불안한 마음이 오간다. 하지만 모임 시간인 7시가 되니 홀안이 동우들로 가득하고 동우를 맞는 테이블에는 부키의 박윤우(83/ 철학)사장, 길벗의 이승욱(81/경영)상무, 들녘의 송세언 동국대 회장이 기부해준 여러 종류의 책들로 풍성했다. 박동문은 작년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50권이나 보내주었고, 이동문은 어학, 컴퓨터, 여행 및 인문사회과학 책을 3박스나 보내주었다. 또 이번 총회에는 사무국에서 60년대 학번부터 00년도 학번에 이르는 약 1,100명의 연락처와 이메일이 담긴 주소록(화성 커뮤니케이션 사장 박주필(83/정외)동문이 인쇄 제작)을 준비하여 참석한 동우들에게 배포하였다.

이호윤 전민동 상임대표와 이창희 전민동 사무처장, 송세언 동국대 민주동문회장과 연세대, 고대, 경희대, 총신대 사무처장 및 국장이 서강민동 총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하였다. 서울대 민동 공동회장이기도 한 이호윤회장(전민동 상임대표)은 축사에서 서강민동이 총회에 이렇게 많은 동우들이 참석하여 기운을 모아주니 힘이 되며 기대되는 바가 크다고 축하하였으며, 박석률(70/경제)동문이 동우를 대신하여 앞으로 더 잘 해보자는 답사로 인사하였다. 부좌현(77/철학)동문도 선거를 앞두고 바쁜 시간을 내 참석하여 축사해주었다.

2015년 사업보고와 결산,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큰 박수로 통과시켰으며 오세제(81/철학) 회장이 제안한 풀뿌리 청년 정치 사업안에 대하여는 전민동 내의 제안 추이와 회장의 기금 거출과 동문 내의 이해도 증진 등을 참고하여 3월 이내에 자문위와 운영위 합동회의에서 논의하여 의결하도록 결의하였다. 2015년 사업보고는 사무국에서 서면 외에도 영상으로 제작하여 효과를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였다. 2015년(2016년 1월 총회 날까지 포함)에는 모두 117명의 동문이 연회비나 기금으로 참여해주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너무 감사드린다. 그러나 아직 80년대 초반에 몰려 있어서 잠재력이 있는 70년대와 80년대 중반 이후 동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오세제 회장은 임기가 2년이라 그대로였지만 2015년 공석이었던 부회장으로 임정태(83/사회)동문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종민(89/생물)동문, 감사로 작년에 이어 박승현(82/국문) 세무사가 선출되었다. 앞으로 부회장은 5명까지 보강할 계획이라고 한다. 운영위원도 빈 학번이 여럿 있어 추천과 자원이 필요하다. 사무국은 정선임(83/화학)국장이 변함 없이 충정로의 민주행동 사무실에서 상근하며 지킨다.

오후 7시부터 식사를 했고 7시 반부터 시작한 본회의가 끝나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우들은 10시까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파하면서 09학번 손영롱 운영위원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앞으로 나와 선배동우들을 만나 반갑다고 인사를 하였으며 모든 동우들이 뜨거운 박수로 놀라움과 반가움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날이 밝아오는 줄도 모르고 새벽녘까지 자리를 지킨 운영위원들은 서로 수고하였음을 격려하고 2016년에도 즐겁고 힘차게 해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외부에서 온 손님들 가운데 최병현(80/연대) 민주행동 사무처장은 2015년 사업에 대해 평가가 진지하게 되었다고 칭찬해주었고, 경희대 김종욱 사무국장은 풀뿌리 청년정치 사업에 공감하고, 자신들도 경희대 인근에서 지방선거에 기초의원을 다수 출마시키려 하였다고 생각이 비슷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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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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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봉동문 지지후원금을 모아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82학번, 국문과, 국악반, 정재경장학회를 중심으로 모인 후원금을 1월2일 오전에 면회후 박선봉동문의 부인인 조명희씨와 만나 식사후 잘 전달하였습니다. 조명희씨는 후원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후 박동문이 열심히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선봉에게 힘을 보태줍시다.

겨울치고는 춥지 않은 날씨인데 주변에서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국문과 82학번 박선봉 동문이 지난 12월2일 구속되었습니다. 

시대가 30여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선봉이가 우리와 달리 오십 줄을 넘겨서도 고생을 하는 까닭은 던적스런 세상을 두 눈 똑바로 뜨고는 못 봐주는 그의 우직한 성격 탓이겠지요.


구속 영장에 적힌 박선봉의 혐의는 두 가지입니다. 일반교통방해와 특수공용물건손상입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지난 5월1일 노동절 집회 때 안국4거리에서 경찰 버스에 밧줄을 걸어 끌어당기는 시위대를 선동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이 7개월 전쯤에 있었던 일을 이제와서 문제 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짐작할 수 있는 배경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1월14일 민중 총궐기 대회가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불법 폭력 집회니 경찰의 과도한 폭력진입이니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터키 G20 정상회의를 다녀온 박근혜 대통령이 11월24일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해 “테러단체들이 불법 시위에 섞여들어 국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복면 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지금 IS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라는 등 혼이 비정상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검찰과 경찰이 실적 올리기에 눈이 뻘게집니다. 

경찰은 노동절 집회 때 채증 자료로는 협의 입증이 부족하자 11월27일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압수수색해 보강 자료를 챙겨 사흘만에 박선봉을 비롯한 경기본부 전현직 간부 둘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전 박선봉은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여년 간의 노동운동을 접고 민요와 판소리 가르치는 일을 생업으로 삼겠다며 여러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30일자로 민주노총 경기본부를 나와 지금까지 백수 신세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박근혜 정권의 공안몰이에 유탄까지 맞은 것입니다.

박선봉의 협의 가운데 교통방해죄는 벌이 가볍지만 특수공용물건손상죄는 최고 징역 7년까지 때릴 수 있을 만큼 무겁습니다. 

요즘 검찰이나 경찰이 시국사건에서 툭 하면 꺼집어내는 죄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선봉의 인간됨이나 평소 행실로 봐서는 벌금 정도 맞고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몇 개월 동안은 어쩔 수 없이 차가운 감방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선봉이가 건강하고 따뜻하게 수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풀려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새 삶을 가열차게 펼칠 수 있도록 친구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합니다. 겨를이 나는 친구들은 면회를 가서 마음으로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게 위로해줍시다. 

아울러 모두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서 전달했으면 합니다. 모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이곳에 공지합니다. 이 공지가 다른 경로로도 여러 친구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박선봉의 수사 및 재판과 모금 진행 상황 등은 앞으로 파악되는 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계좌번호:하나은행 261-910006-98308(박순빈 명의)

*입금하면 곧바로 제 손전화(010-5416-2416)로 문자 메시지 보내주세요.

서강 민동 82학번 모임 심부름꾼 박순빈(82/영문)


*박선봉동문의 서클이였던 국악반은 총무 정자혜(010-9289-3336)동문이 후원금을 모으고 있어요.

*박선봉동문의 국문과는 최창호(010-2366-7783)동문이 후원금을 모으고 있어요.


<조명희씨와 박선봉동문 면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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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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