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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들의 먹이 돼서라도 내 현장, 그 곳에 가고 싶다”

“새 들의 먹이 돼서라도 내 현장, 그 곳에 가고 싶다”

익명 (미확인) | 화, 2015/05/12- 14:51

     감봉, 정직, 무기한 대기발령, 두 번의 해고. 故 양우권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EG테크분회장이 겪어야 했던 일이다. 금속노조를 포기하지 않는 대가는 가혹했다.“스스로 죽을 때 까지, 더 이상 갈 곳 없는 벼랑 끝까지 내몰았다. 악랄한 살인자본 포스코와 EG테크가 동지를 죽였다.”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은 양우권 열사가 노조탄압으로 겪었던 고통을 얘기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5월9일, 열사는 자결하기 하루 전 날까지 EG그룹 체육행사장을 찾아 갔다. 노동탄압을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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