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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송 파업 15일째 - “JIBS 도민의 방송으로”

수, 2015/04/01- 10:3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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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송 파업 15일째… 파업뉴스 제작, 선전전 진행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지부장 부현일)가 방송제작과 노동환경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들어간 지 1일 현재 15일이 됐다. 제주방송지부는 지난 3월18일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고, 제주지역 연대 투쟁과 선전전 등을 병행하며 투쟁의 수위를 높였다.

제주방송지부는 사내 파업 집회를 비롯해 강정마을과 여미지 식물원 등 투쟁 지역을 방문해 연대하고, 용담 해안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투쟁의 요구를 담은 파업뉴스 등을 제작해 ‘돌아가 제대로 된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현일 제주방송 지부장은 파업뉴스에서 “끝까지 투쟁하겠다. 도민의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조창범 조합원의 사회로 만들어진 ‘파업 뉴스’에서는 △JIBS 파업 투쟁의 이유 △파업에 따른 파행 보도 △파업 연대 활동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의 현수막이 이어진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 김민경, 장성규 조합원이 사회를 본 ‘혼저옵소예’(어서오세요)에서 출연한 조합원들은 “13년 동안의 비정상적인 구조를 정상으로 만들겠다”,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겠다”, “본업에서 올바른 기사와 방송으로 가는 과정”, “도민 여러분께 당당하게 서겠다” 등의 의지를 발혔다.

아울러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본부 지부 분회의 파업 투쟁 지지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방송이 있는 연삼로 주변은 전국에서 올라온 응원의 현수막으로 채워지고 있다. 또 지난 달 30일 전조합원 총력 결의대회에서는 방송노조협의회 소속 간부들이 참석했다.

 

 

   
 

권오훈 방노협 의장(KBS본부장)은 “2015년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투쟁의 첫 포문을 JIBS 동지들이 열었다”며 “이 중요한 투쟁의 승리를 위해 전국의 방송사 노동자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방송지부가 제작해 도민들에게 전달한 선전물 ‘JIBS 도민의 방송으로’에서는 “돈이 되면 방송하고 그렇지 않으면 외면하는 방송국. 침몰하는 JIBS를 살리려면 도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방송지부는 △공정 방송을 위한 공정방송위원회 가동 △2004년 체결한 협약서 이행 △신사업, 방송 연계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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