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사업장 대표자 및 집행간부 1박 2일 수련회 개최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지본부 대표자와 집행간부들이 2015년 미디어 환경과 노동시장 구조개악등을 함께 공부하고, 올 한해 언론노조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공주 동학산장에서 열린 수련회에는 40여개 지본부 간부 7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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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디어환경과 정책전망을 교육한 김동원 공공미디어연구소 정책팀장은 올 한해 미디어 정책이슈로 △지상파 공영방송사 이사진 및 사장 교체 △지상파 광고총량제와 타 매체의 반발 △수신료 인상과 미디어렙 결합판매 방식 변화 △통합시청점유율 도입 △유료방송 플랫폼 경쟁 상황 변화 △한중FTA와 방송콘텐츠 교역 문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연장 혹은 일반법 전환 등을 꼽았다.
참가자들은 강의평가서를 통해 “미디어 환경을 영역별로 이해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었다”며 “언론 전체 현안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문과 인쇄 매체, 인터넷 언론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민규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전략본부 실장은 현재 박근혜 정부가 시도하고 있는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설명했다. 오민규 실장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더 많은 비정규직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을 가져오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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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규 실장은 “자본이 원하는 것은 조직된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고립되는 것”이라며 “내 주변 노동자들의 조건이 하락하면 하락 할 수록 조직된 노동자들 또한 불안해진다. 나는 정규직, 단체협약이 보장하고 있으니 내 일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이 없어질 수록 그 다음 차례는 내가 되는 것”이라며 민주노총 총파업의 중요성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도 ‘파견직’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충격적이었다”, “조직된 노동자들이 고립된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민주노총 총파업의 의미, 필요성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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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마지막 교육으로 2015년 정세 전망과 언론노조의 과제를 발제했다. 김환균 위원장은 “현재 환경과 정세가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 상황은 노조가 항상 맞닥뜨려야 했던 상황”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는 것, 언론다운 언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언론노조가 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2015년 언론노조의 과제를 참가자들이 직접 논의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중앙집행위원회가 열리는 시간 동안 다른 참가자들은 언론노조가 부족한 점과 잘하는 점, 현장과 중앙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토론 시간에 대해 “조별 구성을 통하여 지부별 상황등에 대해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언론노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다른 지부와 함께 진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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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론노조 8대 2차 중앙집행위원들은 언론노조 상반기 투쟁 계획을 논의하고 JIBS제주방송지부 파업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참석을 결의했다. 언론노조는 4·16 세월호 1주기 추모기간과 진상규명 투쟁, 4·24 총파업 결의대회와 5·1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총력투쟁에 적극 동참하며 5월말에서 6월초 사이에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투쟁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튿날에는 김성일 KBS본부 사무처장의 언론노조 전용 인터넷 장터 설명회와, 전날 교육 내용을 토대로 한 OX퀴즈 시간이 마련됐다. 변화된 미디어 환경, 6월 장그래 대행진등 문제를 맞춘 10명의 생존자들이 상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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