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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할매 할배들이 발로 쓴 대한민국 ‘나쁜 전기 보고서’
<탈핵탈송전탑 원정대>가 간다!
우리는 철탑만 바라보았다. 그런데, 철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 원전이 있었다. 10년간 싸우면서, 너무 많은 것을 깨달았어. 그걸, 세상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밀양의 어르신들이 전국의 핵발전소 및 송전탑 피해 지역을 한달여간 누빈 순례의 기록이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10년간 이어진 밀양송전탑 투쟁이 이제는 ‘탈핵탈송전탑’ 운동으로 접어드는 들머리에서 발간된 소중한 기록이며, 후손들을 위해 무언가 보람 있는 역할을 하고 싶어하시는 밀양 할매 할배들의 바람으로 맺은 첫 번째 결실이기도 합니다. 한달여 동안 2,900km를 누비며 어르신들이 느끼셨던 기록을 이번에는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낮/밤 시간을 달리해 2회 연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토크콘서트의 패널이 각기 다르니 2번 다 와주셔도 좋고, 편한 시간을 선택해서 발걸음 해주셔도 좋습니다!
<낮콘서트>
- 일시 : 5월 27일 (수) 오후4시
-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대성당
- 손님 : 밀양주민, 밀양대책위 이계삼, 소설가 공지영, 가수 백자, 사진작가 노순택 등
<밤콘서트>
- 일시 : 5월 28일 (목) 저녁7시30분
- 장소 :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조계사 내)
- 손님 : 밀양주민, 밀양대책위 이계삼, 정혜윤 CBS PD, 가수 임정득, 사진작가 최형락 등
- 주관 :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 책구입 : http://bit.ly/1DNxOAG
- 법률지원모금 : 농협 301-0164-5386-11
- 북콘서트 신청 : 010-9203-0765 (밀양대책위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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