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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GFFIS 관객심사단 영화리뷰] 디트로이트의 한 조각 땅

토, 2015/05/09- 10:29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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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있음*디트로이트의 한 조각 땅 신누리 “넌 그녀가 왜 좋아?” “......그냥 좋아”그냥. 무심한 듯 스쳐가는 이 한 마디는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빙산의 조각이다. 그냥이란
말 뒤에는 수많은 복잡한 이유들이 그 수면 아래에 숨어 있다. 그녀가 좋은 이유를 찾기 위해 떠올린
말들만 갖고 내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2%부족하기 때문에. 그래서
선택한 단어인 그냥. ‘그냥 그녀가 좋다. 그냥 오늘은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다. 그냥 오늘은 일찍 자고 싶다. 그냥 그래야만
할 것 같다.’ 어쩌면 ‘그냥’이 붙는 수많은 말들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내 마음이 시키는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닐까 한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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