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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초청 기후변화 정책간담회

수, 2015/06/10- 11:0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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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9일(화) 16시부터 19시까지 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전문가초청 기후변화 정책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간담회에서 미국의 시민활동가이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Eban Goodstein박사를 모시고 “Climate-policy and Business”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Eban Goodstein박사의 강연 내용 :

현재 우리는 절벽의 끝자락에 서있는 것처럼 긴박하고 위험한 시점에 있습니다.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혹서로 인해 곳곳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이러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가뭄으로 이어져서 농산물까지 피해가 늘어나는 등 연쇄적인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홍수로 인하여 원전이 물에 잠기는 사건이 있었고 처음으로 허리케인이 들이닥치기도 했습니다. 작년인 2014년은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지구의 기후변화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고 이러한 문제가 계속 이어진다면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입니다.

전 세계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지양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 사업이 늘어나고 있고 더불어 탄소 줄이기 활동과 같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거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노력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에코버티브(Ecovative)라는 회사는 버섯을 이용하여 분해 가능한 스티로폼을 제작하고 있고 나이키는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이동이나 문서 생산을 줄이도록 내부 탄소세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책결정권자들의 역할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기후변화를 인지한 경영 메카니즘(Mechanism)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기업인들의 행동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 산하의 재단은 더러운 화석연료 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이면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서 기업의 도덕적 기준이 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시민들의 참여, 그 중에서도 젊은 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 환경은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살아갈 공간이기 때문에 목소리와 움직임에 힘이 강하게 실릴 수 있습니다. 정책 결정권자의 의지와 기업들의 행동, 더 나아가 시민 모두의 행동을 통해 앞으로 극심해질 이상기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Eban Goodstein박사의 그동안의 활동과 경험을 들으면서 그의 가치관과 열정이 강연장 내 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은 움직임이 사소할 수 있지만 이것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구는 우리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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