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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강=대운하’ 실체 숨기나

수, 2010/08/18- 20:5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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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현장액션 28일] MBC 앞 규탄 기자회견



[#2 서울 11:30]


이포보 위 활동가로부터 최근 사진이 전송됐습니다.

조명용 자가 발전기를 개조해 핸드폰 충전기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효율이 낮아 1시간 손으로 발전기를 돌려야 핸드폰 10분 이하의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장동빈 국장은 다소 더 말랐고 초췌해보이지만 그래도 건강해 보입니다.

자가 발전기로 충전된 핸드폰을 활용해 오늘 몇몇 언론에 목소리로 기고를 했습니다. 이포보 위 활동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달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1 서울 10:00]
어제 문화방송(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이 다른 방송으로 대체된 것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공사의 진실을 숨기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규정합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 방송엔 4대강 사업에 관한 아래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당초 4개의 소규모 자연형 보에서 16개의 대형보 설치
- 4~6m로 수심 확보계획 변경
- 수자원 장기종합계획과는 다른 물 확보계획
- 하천 유지용수 이용처의 변경
- 불필요한 지역의 준설 계획 등이 방영될 예정이었다.


게다가 마스터플랜이 ‘운하형’으로 변경되는 과정에 청와대와 국토해양부가 개입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정부의 4대강 공사가 대운하 사업의 ‘사전포석’이라는 사실이 또 다시 뒷받침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10시 문화방송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서 조속히 방송을 내보낼 것을 요구했다.

      글 : 서울=이지언(환경운동연합)

      담당 :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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