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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21일 7기 EBS이사회 출범 … EBS지부 “장옥님 정동섭 물러나라”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유규오)가 장옥님 정동섭 EBS이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부는 7기 EBS이사회 첫 회의에 앞서 경기도 고양시 EBS사옥 1층 로비와 이사회 회의장 앞에서 부적격 이사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했다.
EBS지부는 “적폐 이사들의 자진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이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적폐이사들이 퇴진하는 그 날까지 EBS노동조합은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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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지목한 '부적격 이사'는 장옥님 전 KBS 라디오센터 센터장과 정동섭 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다. EBS지부는 “장옥님은 KBS를 망친 김인규 전 사장을 찬양하며 충성 맹세의 글을 쓰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활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히고 있다. 또 정동섭 교총 사무총장의 경우 법적 근거나 검증 절차도 없이 ‘교총 추천’이라는 잘못된 관행으로 EBS 이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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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김석진 방통위 위원이 자유한국당의 압력에 굴복해 장옥림을 그대로 밀어 넣었고, 법적 근거도 없는데 관행적이라는 이유로 정동섭 교총 사무총장을 방통위가 선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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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오 EBS지부장은 “교총이 EBS 이사를 추천한다는 어떤 근거가 없는데도 방통위는 이런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지 않았다”며 “공영방송을 공영방송답게라는 촛불혁명의 시대 정신은 어디로 사라졌는가”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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