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제19기 모금전문가학교


다가오는 8월 3일이면 강정마을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을 시작한 지 꼭 3,000일이 됩니다. 정부도, 해군도, 국회도, 법원도, 아무도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던 지난 긴 시간, 언제나 강정의 곁에 있었던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그 이름으로, 강정마을에 다시 한 번 응원을 전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언제나 네 곁에 있을께"
참가비 : 1인 1만원 이상
참가마감 : 7월 29일(수)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701-852084 (참여연대 제주도대책위)
문의 :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02-723-4250, [email protected])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처 : 홍천군청 홈페이지(https://www.hongcheon.gangwon.kr)
11월 강산애 정기 산행은 조금 멀리 홍천 팔봉산으로 떠납니다.
팔봉산은 해발 327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여덟 개 수직 바위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만큼 결코 만만하게 오를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위봉우리를 오르느라 흘러내린 땀을 씻어줄 시원한 바람과 아기자기한 산세, 무엇보다 봉우리 아래를 보일 듯 말듯 감아 흐르는 홍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호쾌한 전경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저물어가는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팔봉산으로 후원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 산행일정
– 일시 : 2016년 11월 5일(토) 오전 8시
– 모이는 곳 : 2호선 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 출구 근처에 팔봉산행 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산행코스안내
– 산행코스 : 주차장 → 팔봉교 → 1봉 → 정상(2봉) → 3봉 → 해산굴 → 4봉 → 5,6,7봉 → 8봉→ 팔봉교 → 주차장(약 4km)
– 소요시간 : 약 4시간(점심시간 포함)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참가비 3만 원, 점심도시락, 과일,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이번 산행은 버스 이용료를 포함하여 회비가 책정되었습니다.
○ 참가신청 및 문의
– 나은중 강산애 회장 010-6343-4995
– 이원혜 희망제작소 후원사업팀 팀장 02-2031-2186
※ 산행에 관심 있는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공동체 이익회사 (주)굿바이를 통해 단지 휴대폰을 바꾸시기만 해도
휴대폰 유통마진의 70%를 기부할 수 있습니다.
바다 속 미세 플라스틱을 없애는 활동을 지원하는 씨앗기금이 됩니다.
<굿바이>를 통해 바다를 살리는 기부를 해 주신 고마운 당신께 선물을 드립니다.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다음과 같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① <굿바이>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개통 혹은 변경
② <여성환경연대>를 기부 단체로 선택
③ 여성환경연대로 전화 (선물 선택) 02 722 7944 (여성환경연대 조직운영팀)
저자가 직접 서명한 학교텃밭, 핸드메이드생리대, 망원동 에코 하우스 중 한 권
수제비누, 수분크림, 로션, 클린징 오일
설악산 케이블카, 밀양 송전탑, 영덕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운동 등 지원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이란 깨알같이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로, 크기는 0.001mm~5mm정도 됩니다. 크기가 워낙 작아서 먹이사슬의 맨 밑바닥에 위치한 동물 플랑크톤이 먹기도 합니다. 동물 플랑크톤은 1차 소비자인 작은 물고기에 잡아 먹히고, 작은 물고기들은 큰 물고기에 잡아 먹히고, 결국 그 수산물을 우리가 먹게 됩니다. 우리가 바다에 버린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 속에 파고 들어올 수 있는 거죠. 이미 해외 연구는 물고기·홍합·굴·바다가재 등의 수산물 내장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까끌까끌한 알갱이라서, 주로 각질 제거제, 세안제, 스크럽, 필링제에 사용되고, 일부 치약에도 들어 있습니다. 어떤 제품에서는 약 1~5%의 미세 플라스틱이 사용되며, 잘 알려진 클렌징 제품 한 개에서만 350,000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습니다.
1리터짜리 페트병 하나가 12,500개의 작은 알갱이로 쪼개지므로, 350,000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1리터짜리 페트병 28개를 바다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이미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400여 개의 화장품을 찾아냈습니다.
2016년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화장품 회사에게 미세 플라스틱 사용 폐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Beat the Microbead’ 앱에 이 제품들을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해 바다는 이미 미세 플라스틱 오염도가 세계에서 가장 나쁠 정도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어서 빨리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굿바이>를 통해 바다를 건강하게 만드는 활동에 기부해주세요.
희망제작소 2017 더블(DOUBLE) 캘린더는 여러 가지 ‘더블’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보다는 ‘함께’ 있어서 더 좋은 더블, 서로 다르지만 ‘같이’ 있어서 편안한 더블, 조금씩 비어있는 서로를 ‘더불어’ 감싸주는 더블, 그리고 후원회원이 그린 그림과 연구원들이 쓴 글씨가 조화롭게 만난 더블이 있습니다.
더블캘린더 주제에 공감하고 기꺼이 그림을 그려주신 곽성민 후원회원님을 만났습니다. ‘다르지만 또 같은’ 더블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하나는 쓸쓸한데, 둘이 있으면 예뻐서 좋아요.”
‘더블’이라는 주제를 갖고 찾아 갔을 때, 곽성민 님(22세)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곽성민 님은 부산예중과 서울예고에서 그림을 전공하면서 이미 두 차례 개인전을 연 경험이 있는 화가입니다. 지금은 매달 한 두 차례 다양한 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는 다섯 살 때 자폐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입니다.
지금은 눈도 잘 마주치고 웃기도 잘하지만,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도 들지 않을 만큼 자신의 세계에 빠져 있던 아이였습니다. 외아들이 남들과 다른 아이라는 걸 알아채는 순간 어머니 김송희 씨는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들 눈에는 모자라 보이겠지만 열 달 동안 아이를 품고 있던 엄마 눈에는 그저 사랑스러운 아이였어요. 성민이가 더 나빠지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림 도구를 쥐어주고 피아노도 가르쳤어요.”
영화 관련 일을 하던 어머니 김송희 씨는 모든 일을 접고 아들과 24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처음부터 화가나 피아니스트로 만들겠다는 욕심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뜻밖에 아이는 그림에 재능을 보였고, 그리는 것을 즐겼습니다. 어디서든지 작은 스케치북과 색연필만 있으면 온종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그렸습니다. 부산예중 3학년 때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는데요. 언론에서는 앞다투어 취재를 하면서 ‘서번트(자폐 등 발달장애를 앓고 있으면서 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현상) 화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평창동 마당발 예술가
서울예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태어난 후 줄곧 자란 부산을 떠나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예고가 있는 평창동에 자리 잡은 지 6년. 곽성민 님은 평창동에서 유명한 마당발입니다. 같은 동네 주민으로 살면서 교류하는 예술가들은 물론, 오래된 가게 주인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습니다. 산장집, 꽃여울, 파리바게뜨, 오병이어, 구르메 등 자리에 앉으면 늘 가게풍경이나 소품을 그려 건네주는지라 인기가 많습니다.
희망제작소도 곽성민 님이 어머니와 종종 들르는 동네친구입니다. 어머니 김송희 씨와 인연도 있지만 같은 동네에 살기에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꽃화분을 안고 와서 건네고, 귤이나 감도 수시로 가지고 들릅니다. 재작년 연말 후원의 밤에는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음대 진학이 목표인 곽성민 님은 요즘에는 그림보다 피아노레슨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캘린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또다른 휴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피아노만 계속 치면 지겨울 때가 있는데, 그림도 그리니까 더 재미있어요.”
열두 달의 그림 모두 곽성민 님에게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그림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나비 그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둘이 같이 있는 게 너무 예뻐서’라네요.
곽성민 님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더블은 늘 옆을 지키는 어머니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예쁜 달력을 함께 만든 희망제작소가 아닐까 합니다.
곽성민 후원회원님, 함께 달력을 만드는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우리 언제나 행복하게 더블해요!
인터뷰 진행 및 정리 : 이원혜 | 후원사업팀 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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