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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 산재모병원 건립 비용 1700억원 편성 요청,울산시의 불통 행정을 비판한다!

목, 2017/06/08- 13:4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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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모병원 건립 비용 1700억원 편성 요청,울산시의 불통 행정을 비판한다!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울산시가 정부에 산재모병원 건립 비용 1700억원을 편성해줄 것을 요청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동안 건강을 생각하는 울산연대 (이하 울산건강연대)는 산재모병원 설립 논의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산재모병원의 역할과 위치 선정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줄곧 이야기 해왔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고 노동부의 전담 인력을 철수 하는 등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그런데 울산시만 여전히 UNIST 부지를 고집하고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트 사업’과 연계해서 생명공학 R&D 거점으로 삼겠다고 한다. 이것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산재모병원안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보지도 못하고 울산건강연대 등 시민사회의 문제 제기에도 전혀 귀 기울이지 않는 독선과 불통 행정에 다름 아니다. 산재병원은 무릇 절단, 화상, 추락 등 각종 응급 산재 사고와 근골격계, 심폐질환 등 만성 직업병을 잘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울산에서 빈발하고 있는 산재사고 및 직업병, 환경성 질환 등에 관한 치료 기법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런데 게놈해독, 바이오프린팅, 로보틱스 등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트 사업과 연계해서 생명공학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하는 것은 산재병원의 본질에 맞지 않는 정책이다. 울산시는 산재모병원 건립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이라며 중앙 정부에 설계비 67억원을 2017년 하반기에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어떻게 산재모병원 건립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형성할 의료 연구진, 제약기업 등 제반 조건 하나 없으면서 타시도가 유행처럼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울산시마저 따라하는 것은 너무나 비현실적이며 산재모병원을 허황된 사업의 들러리로 내세우는 것일 뿐이다. 독일이나 일본 등 산재의료제도가 잘 갖추어진 선진국의 산재병원은 치료 및 요양, 재활에 집중하면서 산재 사고와 질병에 관한 임상 연구 등에 힘쓰고 있을 뿐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 이라는 논리에 이용당하지 않는다. 지금 울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트가 아니라 산재사고가 났을 때,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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