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최우선 과제는 서민주거안정 대책이다!
19대 국회가 실패한 주거비 폭등 해결, 20대 국회는 반드시 처리해야
1992년 제정된 ‘6월3일 무주택자의 날’ 25주년 기념
UN-Habitat 국제사회가 규정한 “모두를 위한 적절한 주거”의 이행과
주거비 폭등 해결을 요구하는 주거·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O 일시 및 장소 : 6월 2일(목), 오전 11시30분, 국회 정문
1. 취지와 목적
- 오는 6월3일은 ‘무주택자의 날’입니다. 무주택자의 날은 1992년, 전월세 폭등의 고통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도시 세입자들과 집 없어 쫓겨난 철거민 1천여 명이 한데 모여, ‘더 이상 집 없는 서민들의 고통과 절망이 존재하지 않는 민주사회를 만들자’는 선포와 함께 탄생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습니다.
- 또한 올해 10월 에콰도르 키토에서는 ‘제3차 세계주거회의’, UN-Habitat III가 열립니다. 20년 전 UN-Habitat II 회의에서 국제사회는 “모두를 위한 적절한 주거”를 각국 정부가 수행해야할 의무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는 국제사회가 채택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주거비 폭등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 때마침 20대 국회가 5월30일 개원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전월세 대책을 비롯한 주거복지정책의 도입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거셌지만, 여야는 4년의 임기 동안 주거 불안정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삶을 전혀 개선하지 못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반드시 주거비 폭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며,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준)와 주거권네트워크 등 주거·시민사회단체가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아래와 같은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20대 국회 최우선 과제는 서민주거안정 대책이다!
○ 일시와 장소 : 6월2일(목) 오전11시30분, 국회의사당 정문
○ 주최 :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준), 주거권네트워크
○ 참가자
- 사회 : 이원호 (UN-Habitat III 한국 민간위원회(준) 사무국장)
- 발언 : 주거비 폭등으로 피폐해진 서민들의 삶 / 최창우 (집걱정없는세상 대표)
청년들의 주거실태 / 임경지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
주거비 지출로 인한 가계비 부담 증가 / 박동수 (서울세입자협회 대표)
현행 주거복지 정책의 문제점 / 정상길 (은평주거복지센터 센터장)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20대 국회의 역할 /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 문의
- 홍정훈 참여연대 민생팀 간사 (010-2059-1886 [email protected])
▣ 전국세입자협회·서울세입자협회 6/3(금) 무주택자의 날 행사 안내
- 제목 : 별이 빛나는 한 여름의 낭만
- 일시 : 6/3(금) 오후7시30분 ~ 6/4(토) 오전2시30분
- 장소 : 광화문 북측 광장
- 프로그램 : 공연, 보드게임, 추억의 노래 부르기, 플레이샵
- 공연 : 밥 먹고하는 밴드, 길가는 밴드 장현호, 하늘소년 김영준, 야마가타 트윅스터
- 주최 : 전국세입자협회, 서울세입자협회
- 후원 : 인권재단“사람”
- 문의 : 02-6022-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