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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국정원 관계자는 (임모씨) 부인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즉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라”며 “실종 사유는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갔다’ 정도로 하고 위치추적도 요청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거짓 신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Submitted by admin on 수, 07/22/2015 - 10:49

국정원 관계자는 (임모씨) 부인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즉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라”며 “실종 사유는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갔다’ 정도로 하고 위치추적도 요청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거짓 신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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