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의 마음만큼이나 쌀쌀한 겨울 서강민주동우회에서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에 국민상주로 참여했습니다.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이 2년여의 세월이 흘러 혹 잊혀지지는않았을까 하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광화문에 방문한 사람들이 아이들과 분향소를 찾아와 참배하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련했습니다. 토요일이라 6시반부터 촛불문화제가 진행되었는데 추운 날 밤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습니다. 이날 세월호 조사위원인 서강대로스쿨 이호중교수의 연설이 있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많은 동우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매국적인 위안부협상! 시민들이 소녀상을 지킵니다.
수요일 시민촛불문화제에 함께해주세요
○백남기농민 쾌유기원 촛불문화제!
매주 화요일, 목요일 늦은7시 서울대병원앞 농성장
○고(故)신영복 교수의 영결식이 1000여명의 배웅을 받으며 성공회식 학교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신영복 교수의 영결식은 동료 교수였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조사를 낭독했으며, 진영종 성공회대 교수회의장 등이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정태춘씨는 추모곡 '떠나가는 배'를 불렀습니다.영결식 중 "아픔이나 비극도 꼭 그만한 크기의 기쁨으로 극복되는 것은 아니다. 관계야말로 기쁨의 근원이다"라고 말하는 고인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자 영결식장은 울음소리가 가득하였습니다. 신영복 교수가 생전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을 추모객들이 함께 부르며 영결식은 끝을 맺었습니다.이날 신영복 교수 영결식에서 운구는 고인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모임 '더불어 숲'회원들이 맡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차 민중총궐기
2016년 2월 27일(토) 오후2시 서울시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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