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경제손미나 : 2002년 대선 때 진보정당이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교육 이런 이야기를 해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진보정당 만의 색깔 있는 정책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심상정 : 예전에는 진보정당만 다루는 의제가 있었어요. 경제민주화, 복지. 민주노동당 시절에 국회에서 저희가 처음 이걸 이야기 할 때, 복지국가로 가자고 하면 '복지병(病)을 이야기하던 때에요 그 때가. 근데 지금은 엄청나게 변했죠. 저희 당이 지금 원내에서 가장 왼쪽 정당인데 이번 대선주자들이 저희 공약보다 훨씬 앞서는 공약들을 냈어요. 당연히 차별성이 없죠.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저한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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