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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눈 뜨기 전에 안철수에 먼저 눈을 뜬 사람의 이야기

일, 2017/10/08- 15:3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저는 제가 정치에 이토록 관심을 가지게 될지 정말 몰랐어요. 어릴 때는 정치가 고리타분하고, 정치인 '그들만의 리그'라 여겼기에 더 그랬었죠. 그래서 특정 정당을 지지한 적이 없었지만, 소위 좌파에 대한 불신은 있었어요. 90년대 초, 제가 대학 다닐 때도 운동권이 표방하는 '민중의 뜻'이라는 말이 불쾌했어요.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민중 아닌가요? 자기들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은 지식인, 반대하는 사람은 무지함...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 걸 목도했기에 허상이라 봤어요. 과연 지식인이라 자칭하는 그들은 왜 그런 이중 잣대를 가지는 건지 궁금해서, 과대로 있을 때 전대협 집회도 참가해봤었죠. 제 생각이 옳은지 검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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