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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보고 있으면, 과거 진(晉) 문공이 생각난다

수, 2017/09/20- 14:3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최근 안철수의 행보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역대 어느 정당에서도 당 대표가 안철수 대표처럼 강행군으로 전국을 누빈 적이 없었다. 최근의 행보를 돌아보면 마치 대선 직전에 '국민속으로'를 재현하는 모습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안철수 대표가 강행군을 통해 전국을 샅샅이 누비는 모습을 보면, 진 문공, 즉 '중이'의 모습이 겹쳐서 보인다. 그는 중국 정치사 중에서도 독특한 행보를 보였던 인물 중 하나다. 춘추전국시대에서 성군으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하나인 진 문공은 왕위에 앉기 전까지 꽤나 많은 수모를 겪었다. 문공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주변에 그를 따르는 현사가 5명이었다. 그러나 그의 총명함은 제때 발휘되지 못한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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