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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시겠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문득 옛 생각이 납니다. 벌써 3년 전이군요. 2012년 대선패배 후 누구보다도 상처가 깊으셨을 문재인후보가 당신의 회갑을 맞아 직접 차를 몰고 사모님과 함께 송광사 광원암에서 주무시고 간 적이 있습니다. 대선 당시 "취업 대신 취농" 시민네트워크 대표였던 저는 순천을 찾은 두 분과 함께 소박한 아침공양을 마치고, 건강 유의하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때의 사진인데요. 지금 다시 보니 어른이신 문재인대표가 우산을 들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