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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기] 살기가 괜찮아진 이 동네에서 뿌리를 내려?

금, 2018/06/01- 11:3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이 글은 안철수 공약을 바탕으로 가상으로 쓴 미래 일기입니다. 2021년 6월 1일 날씨 : 오전에 약간 흐리다가 낮에 맑음. 알람이 울리는 걸 들으면서 조금만 더 자볼까 하는 유혹이 들었다. 건강을 위해 집 앞 공원을 달리겠노라고 마음먹은 후, 매일 아침 이런 갈등을 느낀다. 타고난 게으름뱅이는 어쩔 수 없다. 자 일어나자. 하나 둘 셋 넷!!! 내가 사는 동네는 원래 역사 주변에 술집과 조그마한 식당 등만 있을 뿐 삭막하기 그지없는 곳이었다. 첫 직장에서 탄 월급을 꼬박꼬박 모아 은행 융자 끼고 산 이 집에서 십 년도 넘게 살고 있다. 열 평 남짓한 소형 평수에다 삼십 년이나 된 낡은 아파트지만 지금껏 내가 떠나지 못하고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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