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하고 긴장된 한 주를 보내고 마음의 정화가 필요한 분들께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를 강추합니다. 2018년을 살아가는 청춘에 대한 영화이자 우리 모두의 '쉼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쉼표'가 절실합니다. 투박하게 말하면, 잘먹고 잘쉬고 잘 놀아야 합니다. 때로 넉넉하게 웃을 수 있는 이들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일 것입니다.화면 가득한 사계절의 영상이 무척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자연에 푹 잠겨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신선해집니다. 영화는 시종일관 저마다의 '리틀 포레스트' 는 무엇일까 떠올리게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의 시간, 때로는 지역구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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