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5, 2020 - 19:32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인천시의회와 함께 기후위기 비상을 선포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선포식 이후 관련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교육청 기후위기 대응](http://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20/07/교육청3.jpg)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인천교사모임 변현숙 공동대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학생 교육은 물론 ▲기후위기 전담 조직 편성 ▲탈석탄 금고 지정을 위한 운영규칙 개정 ▲학교급식 채식 선택 보장 ▲햇빛 발전소 설치, 제로 에너지 학교 운영, 학교 생태 텃밭 조성 ▲공무원 연수과정에 기후위기 교육 포함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기후위기 대응](http://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20/07/교육청2.jpg)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은 “인천시교육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연대에 감사하다”며 “계획한 정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기후위기 대응](http://inchon.ekfem.or.kr/wp-content/uploads/sites/16/2020/07/교육청4.jpg)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 관련 정책들이 실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후 위기와 관련한 생태 시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