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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민주행동 고문 김중배 선생, 장윤선이 팟짱 <색깔있는 인터뷰> 출연. "'박근혜 시대', 지금은 제2의 민주화 운동 시작해야!"

월, 2015/07/27- 11:3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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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민주행동 고문 김중배 선생, 장윤선이 팟짱 <색깔있는 인터뷰> 출연. "'박근혜 시대', 지금은 제2의 민주화 운동 시작해야!"

민주행동 고문 김중배 선생이 지난 7월 17일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 <색깔있는 인터뷰>”에 출연했다. 1957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김중배 선생은 1990년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되었으나 이듬해 자본의 언론 통제에 항거하며 사표를 냈다. 1993년 한겨레신문 사장, 2001년에는 문화방송 사장을 지냈다. '참여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광장' 대표로 시민운동과 언론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민주주의국민행동(민주행동)의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계신다.

김중배 선생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금은 제2의 민주화 운동을 시작해야할 때”라고 강조하며 언론에는 ‘6월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호소했다.

또한 김중배 선생은 젊은이들 정력과 열정을 가지고 투쟁에 앞장서는데 거들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단체의 고문직을 맡고 계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시대’에는 ‘제2의 민주화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많은 이들이 모여 ‘민주주의국민행동’을 창립했고 고문을 맡고 계시다며 민주행동을 소개했다.

김중배 선생은 “박정희 시대에는 정부가 발의한 법률을 3분의 2 이상의 여당이 무조건 통과시켜주고도 취지에 왜곡된 시행령을 발표해 ‘시행령 입법’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에 논란이 된 국회법개정안도 ‘헌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시행령을 만들자’는 것인데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박정희 시대의 ‘시행령 입법’이 되살아났다”고 했다. 이는 세월호특별법에서 촉발되었지만 여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각료들의 헌법관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 김중배 선생이 출연한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 <색깔있는 인터뷰>는 아래의 링크에서 청취할 수 있다.

http://www.podbbang.com/ch/8155?e=2174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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