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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단체불참’ 새누리당, 대통령 심기 아닌 국민의 삶을 살펴야 할 때이다
새누리당이 기어이 ‘단체불참’으로 국회법 개정안을 자동폐기 시켰다.
여야가 합의하고 국회의원들 스스로 통과시킨 법안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의원총회까지 열어 ‘단체불참’을 결의했다니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이 아니라 청와대 여의도 출장소인가? 게다가 새누리당은 그 어떤 설명도 없이 대통령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국민의 열망이 담긴 법안을 폐기시켰다. 유신독재의 암운이 국회까지 짙게 드리웠음에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정권의 눈치나 보는 새누리당의 오늘 행태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싸늘한 민심이 보이지 않는가? 새누리당에 마지막으로 고한다. 지금은 대통령의 심기를 살필 때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살필 때임을 직시하라.
2015년 7월 6일
민주주의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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