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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300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로부터 아직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20~21일, 평화산책은 팽목항, 끝없는 바다를 보며 평화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조속히 진실이 밝혀지고 세월호가 인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광주에 들어 5.18 민주 묘지를 들렀습니다.
5.18 민주항쟁의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격렬하고 간절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세월호는 그저 지나간 사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이제 편히 쉬고 계신 민주열사들의 묘를 바라보며
잊지않고 행동하겠다는 오랜 결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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