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목) DMZ 평화기행 다녀왔습니다.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기행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판문점과
민통선 안에 있는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를 견학하였습니다.
분단70년을 맞이하는 지금.
아직도 이 땅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있고, 서로를 향해 시퍼런 칼날을 겨누고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서글펐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중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평화라는 것.
그리고 우리는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귀중한 사명을 품고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단70년을 맞이하는 지금, 갈라진 땅에 다시금 평화를 일구어 가고,
통일에 대한 열정과 열망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일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신 산마을고등학교, 고촌교회, 다윗교회, 색동교회, 백석교회 교우님들과 신경하 이사장님을 비롯한 참석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차량후원을 해주신 고촌교회(박정훈 목사)에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 오전 10시 총32명이 감신대 정문 앞에서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
<아름답지만 여전히 전쟁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도시락마저 남북의 통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분단의 비극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제3 땅굴 답사>
<북녘이 보이는 도라산 전망대>
<남북한 대치상황의 상징 - 판문점 JSA 공동경비구역>
<돌아오는 길 소회를 나누다>
<'고난함께' 이사장님과 실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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